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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여성 리더들의 모임 ‘우먼클럽’ 창립 10주년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4-12-09 19:50:40
회원수 250명…11월28일, 코리아나호텔서 특별한 파티
이진석 차기 KATA 회장, 조태숙 차기 STA 회장 참석
 

지난달 28일 대한민국 여성 리더들의 모임인 우먼클럽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KATA) 차기회장과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STA) 차기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안 회장은 차기회장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2014년 여행업계 20여명의 우먼 리더들의 사교모임으로 시작했던 우먼클럽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특별한 송년회를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했다.
 
우먼클럽은 올해 회원수가 250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를 키웠고,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매년 회원수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업무적으로도 상호 도움을 주고받는 '교류의 장' 역할을 다하고 있어 여행업계에서 "협회 못지 않은 조직력과 파워를 갗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명숙 우먼클럽 회장(골드캐년투어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주변의 응원으로 지금의 우먼클럽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회원들 모두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발전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우먼클럽은 창립 10주년을 자축하고 그동안 도움을 준 여러 여행사, 랜드사, 항공사, 미디어, 협회 및 후원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송년모임에는 18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먼클럽을 유지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한 회원 6명을 선정해 감사패도 전달했다.

안명숙 회장은 오늘의 우먼클럽이 있기까지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주변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빠르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우먼클럽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송년모임에는 다양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준비한 깜짝 축하공연을 비롯해 100여가지의 푸짐한 경품들도 추첨을 통해 전달하고, 마지막 우먼클럽 합창단의 공연으로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