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문화관광청 해외 온라인 홍보 캠페인
‘공자의 고향 프랜들리 산둥’ 관광·문화 매력 알려
산둥성문화관광청은 지난 16일 앰배서더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공자의 고향 플랜들리 산둥’ 2025 중국 산둥성 관광설명회 및 업계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국 측에서 ▷류셴스 산둥성 문화관광청 2급 감찰관 ▷장뤄위 주서울중국관광사무소 지사장과 ▶한국 측에서 ▷백승필 한국여행업협회(KATA) 상근부회장 ▷이운재 한국여행사협회 회장 ▷양노흥 관광전문기자협회 회장 ▷김성수 케이씨 문화관광협회 이사장 등을 비롯해 ▶산둥성 ▷지난시 ▷옌타이시 ▷웨이팡시 ▷웨이하이시 ▷린시 등 문화관광 담당자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및 ▷국내 언론매체 기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휘구 아나운서와 상청 사회로 류셴스 산둥성 문화관광청 국장 인사말 ,백승필 한국여행업협회 상근부회장 축사, 한국인인플루언서들의 산둥 자유여행 이야기, 산둥성 문화관광청 해외 온라인 홍보 캠페인 Unboxing Shandong 개막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설명. 류셴스 산둥성 문화관광청 2급 감찰관 인사말 및 산둥성 관광지 소개
류셴스 산둥성 문화관광청 2급 감찰관(이하 감찰관)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산둥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가까운 이웃으로 지연적 관계가 아주 가깝고 문연도 서로 통하며 왕래역사가 매우 유구하다”며, “일찍이 서기 9세기에 장보고는 바다를 건너 당나라로 들어가 산둥성 영성시에 적산법화원을 세웠는데, 바로 한중 우호교류의 역사적 증거가 됐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과 산동의 문화 관광 교류가 빈번해졌다. 한국과 산둥의 문화와 관광의 교류와 협력은 기초도 좋고 잠재력도 크며 전망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이어, 류 감찰관은 산둥의 칭다오, 웨이하이, 지난, 타이안, 취푸, 쯔보, 웨이팡, 옌타이 지역의 절경과 관광지, 먹거리와 숙박 시설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산둥의 관광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과 산둥은 항공편이 편리해 제남,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4개 국제공항은 한국의 서울, 부산, 제주와 6개의 직항노선으로 연결되며, 매주 162편이 운항하고 있다.
류 감찰관은 “이번 관광설명회로 한국과 산동 관광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호 이익과 상생,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함께 관광교류의 새로운 장을 쓰자”고 덧붙였다.
산둥성 문화관광청은 한국관광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산둥 테마 관광 코스를 발표해 ‘공자의 고향, 프랜들리 산둥’의 매력을 더욱 알차게 알렸다.
현재의 산둥성 이름은 고대로부터 전해오며, 춘추 전국시대(기원전 770년~221년) 때에는 제나라와 노나라가 위치해 산둥성을 제노대지라고 한다. 산둥성의 행정 구역은 옌타이시, 웨이하이시, 칭다오시, 지난시를 비롯해 웨이팡시, 둥잉시, 빈저우시, 더저우시, 라오청시, 쯥시, 타이안시, 허쩌시, 지닝시, 린이시, 르자오시, 쫭장시 등 16개 시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 온라인 홍보 캠페인 ‘nboxing Shandong 개막식’
▲‘공자의 고향 플랜들리 산둥’ “2025 중국 산동성 관광 설명회 및 업계 교류회” 에 참석한 귀빈들이 산둥성 해외 온라인 홍보 캠페인 ‘nboxing Shandong 개막 버튼을 누르며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 중 진행된 산둥성 해외 온라인 홍보 캠페인 ‘nboxing Shandong 개막행사에는 류셴스 감사관, 장뤄위 지사장, 백승필 상근부회장, 김성수 이사장, 이운재 회장 등이 무대에 올라 준비된 이벤트 박스의 보턴을 누르며 개막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더욱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생생한 산둥을 느낄 수 있도록 산둥성 문화관광청이 특별히 기획한 캠페인이다.
만찬이 진행되는 동안 ▷치융성 린이시 문화관광국 4급 조사원의 린이시 임엽 문화와 관광소개 ▷동방샤오 산동원양해운그룹 한국 주식회사 관리부장의 산동원양해운그룹 소개 ▷우동훈 연태중한훼리유한공사 사원의 연태 중한 페리 소개 ▷금송 웨이하이시 관광협회 여행사 분회 대표의 분회 소개 등이 각각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는 산둥성 문화관광청과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주최했다.
산둥성 문화관광청은 ‘공자의 고향, 프랜들리 산둥’ 서울 관광설명회 및 업계 교류회를 계기로 산둥과 한국 간 문화와 관광교류 협력이 새로운 국면을 열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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