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 회장 조태숙)는‘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피해 복구를 위한 5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작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광주·전남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협회의 사회공헌기금과 협회 이사 및 대의원 등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 모금액 등을 통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은“서울 관광인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귀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이 성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와 그 유가족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 등에 잘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협회 조태숙 회장은“이번 참사로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그 참담함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서울 관광인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며“이번 사고 피해자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광주·전남 지역의 관광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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