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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페리, (사)대한생활체육회와 업무 협약 체결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4-12-24 16:40:17
‘국민의 건강이 행복’ 울릉도 활용한 스포츠 행사 유치 기대
스포츠 결합한 레저 관광 문화 활성화 이바지
 

경북 포항과 울릉도 간 117마일 항로에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초쾌속 여객선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취항시키는 대저페리는 ()대한생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저페리 포항지사 회의실에서 대저페리 정홍 사장과 대한생활체육회 김균식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체결한 대저페리 정홍 사장은 국민의 건강이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들의 스포츠 여가 문화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대한생활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이번 협약으로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여행 문화를 개발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운항하는 울릉도 관광 발전에 만전을 기하고 다양한 스포츠 대회들이 울릉도 현지에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한생활체육회와 협력해 연간 100만 관광객이 찾는 에메랄드 울릉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근 관광 문화가 단순하게 관광지를 보는 것이 아닌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문화로 빠르게 변화를 하고 있는 만큼 우리 대저페리는 단순하게 여객을 수송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현지 관광 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해 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증진시켜 매출을 확대해 여객 서비스질을 계속해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생활체육회는 지난 2020년부터 전세계에 확산되었던 코로나19로 인해 구심점을 잃은 국민들이 생활 체육을 다시 즐길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해 국민의 건강이 행복라는 슬로건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우리 전국민들이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분야에는 적극적으로 일조해 다양한 스포츠 문화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32년에는 세계생활체육올림픽 한국 개최를 위해 행보하고 있다. 
 

한 편 울릉도 항로를 취항하는 여객선 중에서는 동해안 환경에 맞게 설계 및 신조된 유일한 여객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총톤수 3158t 규모로 승선정원 99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인 최대 51노트(95km), 평균 45노트(83km)로 포항울릉 간 항로를 2시간 50분 만에 주파하고 있는 국내 최대 크기의 파랑 관통형 쌍동 초쾌속 여객선이다.
 
이용 관련 문의는 ()대저페리 고객센터(1899-8114)·홈페이지(www.daezer.com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각종 화물 선적 문의는 화물 전담 물류팀(포항 054-247-5001·울릉 054-791-8788)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