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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트항공, 싱가포르 발 코사무이(USM) 포함 6개 노선 추가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4-03-24 22:06:32
태국 코사무이, 크라비, 핫야이
말레이시아 미리, 쿠안탄, 시부


싱가포르의 저비용항공사인 스쿠트항공(SCOOT)은 엠브레이어(Embraer) E190-E2 기종을 도입, 싱가포르 발 태국 코사무이(USM), 크라비(KBV), 핫야이(HDY), 말레이시아 미리(MYY), 쿠안탄(KUA), 시부(SBW) 노선을 추가, 재개할 예정이다. 

2024년 5월 7일부터 태국의 크라비(Krabi), 핫야이(Hat Yai) 노선은 주 7회에서 10회로 증편 운항될 예정이며,
5월 13일부터 코사무이(Koh Samui), 쿠안탄(Kuantan), 미리(Miri), 시부(Sibu) 행 노선이 신규 추가된다.

특히 태국 3대 휴양지로 꼽히는 코사무이 행은 매일 왕복 운항하며, 오는 6월부터는 매일 2회 운항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발 코사무이 행 편도 항공권은 SGD172(택스 및 유류할증료 포함한 총액 운임)부터 시작되며, 스쿠트항공 웹사이트 및 국내 여행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로써 스쿠트항공의 운항 도시는 총 69개 도시로 늘어나며, 싱가포르가 지닌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더욱 견고한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스쿠트항공이 운항 중인 인천과 제주 출발 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이용하여 출발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보다 자유로운 여행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쿠트 CEO 레슬리 탕은 “스쿠트항공은 새로운 엠브레이어 E190-E2 도입하여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6개 도시 운항 노선을 확대하는 것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노선의 확대로 스쿠트항공과 SIA 그룹이 한층 더 성장할 것이며, 지역 내 입지와 주변 국가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스쿠트항공은 현재 인천-대만, 인천-싱가포르, 제주-싱가포르 노선을 운영 중이며, 각 노선은 스쿠트항공 웹사이트(https://www.flyscoot.com/ko) 및 국내 여행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스쿠트항공(SCOOT)에 대하여
 

스쿠트항공은 싱가포르 국적의 저비용항공사이며,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로서 2012년 6월 첫 운항 이래 8천2백만명의 승객을 운송하였으며, 보잉 787 드림라이너(Boeing 787 Dreamliners)와 에어버스 320(Airbus A320) 기종 위주의 50대 이상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에 엠브레이어 E189-E2를 기단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현재 15개국의 57개 이상 목적지까지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