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9일

   
따사로운 햇살과 그들의 순수한 눈빛에 마음마저 몽글몽글 녹아내리며 걱정 근심 다 내려놓고 온전한 휴식을 누렸던 꿈같은 시간들과 특별히 발리 최고의 허니문 리조트&호텔에서의 체험과 프라이빗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여정을 함께 나눈다.
   
누사두아에 위치한 세인트레지스는 메리어트계열 최고의 럭셔리라인으로 공항에서도 가깝고 발리내셔널골프장 바로 옆에 위치해 골프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누사두아는 바다가 예쁘기로 유명한데 내가 갔던 1월은 우기 임에도 불구하고 비도 안오고 바람도 없고 파도도 잔잔한 평온함 그 자체였다.
 

최고의 허니문 리조트 세인트레지스는 발리산 예술품과 발리산 직물 등 발리에서 공수한 제품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발리문화가 가장 잘 반영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누사두아의 따스한 공기와 평온한 해변을 찾는 여행객을 맞이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룸 곳곳에 놓인 USB 포트와 무선충전기 안락한 베딩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스위트 풀 빌라는 허니무너들의 천국이다.
   
1층에 자리한 레스토랑 보네카는 게스트의 아침, 저녁을 책임진다.
테라스를 마주하고 엄선된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 열대과일, 건강 쥬스, 계란요리, 나시고랭, 미고랭 등 세미뷔페와 알라까르트(a la carte) 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세인트레지스의 조식 시그니처인 에그누벨, 랍스터 오믈렛은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저녁에는 야외테라스에서 숯불에 굽는 사테와 스테이크 시푸드 등 더욱 풍성한 메뉴와 피아노 선율에 맞춰 울려 퍼지는 올드팝에 와인, 맥주 등 잔을 기울이며 더욱 풍성한 디너를 즐길 수 있다.
 
   

   

 
해변에 자리한 카유푸티 레스토랑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미슐랭 스타셰프의 지휘아래 최상의 재료와 예술작품같은 플레이팅으로 완벽한 디너를 선사한다.
   
샐러드, 파스타, 햄버거, 샌드위치 등 캐주얼한 식사를 원한다면 델리를 찾아보자.
해변과 풀빌라에서의 휴식을 만끽하게 될 메뉴들이 즐비하다.
 
 
발리니즈 푸드를 맛보고 싶다면 허브가든 옆 두랑을 추천한다.
인도네시아 전통 차 '자무' 를 시작으로 각종 요리에 어울리는 삼발소스를 곁들인 칩 등 친숙한 발리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여행에서의 피로를 풀어줄 꼭 가야만 하는 곳 스파~
아쿠아 바이탈 풀, 스팀 룸, 사우나를 갖춘 이리듐 스파는 스파 스위트와 달과 나비를 모티브로 예쁘게 꾸민 12개의 트리트먼트룸을 보유하고 있다.
 
건강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 등 게스트에 맞춘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리조트 로비의 계단 앞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 일명 불쇼는
횃불을 든 전사들이 발리 사람들의 의식을 보여주는 인상 깊은 볼거리다.
메인 통로로 이어지는 계단위의 횃불에 직접 불을 붙이는 것으로 쇼는 끝이난다.
   

 
리조트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며 독채 풀 빌라에서 바로 연결되는 풀장으로 다양한 카바나에서 즐기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식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