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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웹투어 정리 사실무근 ′반박′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0-05-28 16:21:12
국내자회사 정리 사실 아니다
웹투어 국내여행시장 강자로 키운다.

하나투어는 지난 27일 한 언론의 하나투어 국내 자회사 정리 기사와 관련해, 이는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국내여행 자회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해당 기사는 하나투어가 국내 자회사 15곳 중 여행부문 9개 자회사를 모두 정리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는 하나투어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하나투어는 "일부 비여행 국내 자회사는 하나투어로 흡수하는 쪽으로 검토 중에 있으나, 국내여행과 외국인의 국내여행 사업은 오히려 강화하려고 하는 상황"이라며, "기사에 언급된 자회사는 대부분 정리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여행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6월 중순에는 국내여행 기획전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여행 시장에서 강자로 이미 자리매김한 웹투어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여행 수요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여 오히려 향후 더욱 강화하려고 하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하나투어와 웹투어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여행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 이라고 웹투어 관계자는 밝혔다.   
 
웹투어는 국내여행 부문 1위 여행사로 한국여행업협회 주관 우수여행사로도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여행 활성화에 앞장서는 여행사다.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호캉스 기획전을 비롯해 청정 울릉도 여행, 신혼부부들을 위한 제주도 허니문 기획전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