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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이진석 호’ 제12대 집행부 공식 출범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02-04 18:12:26
2025년 2월 4일 임원취임식 개최
여행상품 품질인증제도 정비 등 5가지 사항 본격 추진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 KATA)는 2025년 2월 4일 서울 마포가든호텔 2층에서 임원취임식 개최를 통해‘이진석 호’제12대 집행부 공식출범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은 이진석 KATA 회장 취임사를 시작으로 임원선임 경과보고, 임원들에 대한 KATA 뱃지증정식, 오찬을 통해 임원간의 상견례와 새롭게 출범하는 집행부의 결심을 다졌다.
 

작년 정기총회(2024.11.26)에서 선출된 회장에게 부회장·이사 선임을 위임함에 따라 KATA 이진석 회장은 임원선임 경과보고에서‘여러 회원의 추천과 고견을 수렴함은 물론이고, 「회원수에 따른 업종·주력시장·전문성을 배분 고려함과 동시에, 제11대 임원단이 30% 이상 참여토록 하여 협회운영의 연속성을 도모하고 지역소재 및 여성임원 참여 확대」라는 임원 구성의 기본 원칙을 수립해 집행부를 구성했다.
(제12대 집행부 임기는 3년으로 2027.12.31.까지)
 

이진석 KATA 회장은“역대 최대로 많은 표를 주신 회원분들의 간절한 뜻과 기대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회원 중심의 제12대 집행부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히고, “여행산업의 여러 산재가 겹친 이 시기를 KATA 중심으로 슬기롭게 극복해가기 위해서 보다 집행부를 신속히 구성해 회원을 위한 실제적인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기존 취임식 틀에서 벗어나, 시기는 앞당기고 형식은 간소화하여 출범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 KATA 주관 인바운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을 위한 정부 기금 확보 ▲ 인바운드 세제지원 혜택을 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추진 ▲ 아웃바운드 온라인 유통질서 회복 역점 추진 ▲ 불공정 거래 관행으로 기울어진 해외OTA와 항공사 VI제도 개선을 위해 총력 ▲ 여행상품 품질인증제도 정비 등 5가지 추진사항을 12대 집행부와 함께 최우선 과제로 진행해 훗날 후배들에게 “여행업계에 이런 선배들이 있어 참 좋았다”는 평가를 받자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제12대 집행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그동안 업계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11대 임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오창희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정부 및 여러 관계기관장, 특별회원 대표분들과는 향후 직접 뵙고 감사인사와 업무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