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까지 총 20개의 무장애 관광상품 발굴
선정 상품 대상 인건비 일부 지원부터 상품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올해부터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여행사 육성을 위한 ‘열린 여행상품’을 발굴한다.
‘열린 여행상품’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들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조성한 열린관광지 총 132곳을 코스에 넣어 구성한 상품으로 ▲전문여행사 대표상품 ▲아이디어 기획상품으로 구분하여 공모한다.
‘열린 여행상품 공동 프로모션’은 단순한 상품 모집이 아닌 공동 프로모션에 함께할 상품별 전문성 제고와 무장애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접수 후 8월 말까지 추천할 여행상품의 발굴과정을 거친다.
전문여행사 대표상품은 서류심사를 거쳐 소비자·전문가 체험단을 운영할 경비(상품당 250만 원 상당)가 지원되며, 아이디어 기획상품은 아이디어 발굴에 필요한 현장답사 실비(건당 30만 원 이내) 지원, 최우수상품을 선정하는 제안발표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열린 여행상품으로 선정되면, 해당 업체에 대해 상품 조사·기획력 증진을 위한 인건비 일부 지원(상품당 최대 총 480만 원), 현장 투어케어 인력비용 지원(최대 200만 원), 복지기관·언론 대상 상품 현장 설명회 등 홍보 지원, 차년도 휠체어 리프트 버스 이용 바우처 발급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전문여행사 대표상품 6월 10일(월)까지, 아이디어 기획상품 6월 14일(금)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www.ek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와 중앙회는 이번 ‘열린 여행상품 공동 프로모션’참여 모집 외에도 무장애 관광시장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 운영, ▲ 투어케어 인력 양성 교육, ▲기관·업계의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함께 나들이날, ▲무장애 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 분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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