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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국내·해외 여행 동향 분석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4-03-01 12:00:26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67.0%로 ’23년 9월 이후 감소세
‘아시아’ 지역 점유율 80.3% 여전히 강세 유지
2024년 1월 국내·해외 여행 동향 분석 조사요약
 


■ 국내 여행
▷ 현황
-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67.0%로 ’23년 9월 이후 감소세임.
- 여행 평균기간은 2.06박, 1인 당 총 경비는 23.3만원, 1일당은 7.6만원임.
- ‘호텔’의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상승, ‘펜션’, ‘가족/친구 집’은 소폭 하락함.

▷ 코로나 이전 대비
- 여행 기간의 TCI는 106, 1인 당 총 경비는 116, 1일당 경비는 112로 코로나 이전보다 기간이 더 길고 비용 지출도 더 많아 짐.
- ‘호텔’ TCI는 124로 이용률이 코로나 전보다 늘어난 반면, ‘펜션(69)’ 이용률은 크게 낮아짐.

▷ 전망
- 국내 숙박여행 계획률은 67.1%로 국내 여행 침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향후 국내여행 비용을 ‘더 쓸 것’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비용 절감 의사는 여전히 큼.
- 상대적으로 여성과 60대 이상의 ‘더 쓸 것’ 응답률이 높아 국내여행 시장의 ‘여성화’, ‘실버화’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

 

■ 해외 여행
▷ 현황
- 1월 해외여행 경험률(지난 6개월내)은 31.3%로 최근 3개월 간 큰 변화 없음.
- 해외여행의 평균기간은 5.58박, 1인 당 총 경비는 181.1만원, 1일 당 경비는 27.5만원임.
- 해외 여행 시장에서 ‘아시아’ 지역 점유율이 80.3%로 여전히 강세를 유지함.

▷ 코로나 이전 대비
- 해외여행 기간의 TCI는 109로 다소 늘었고, 1인 당 총 경비(128)와 1일당 경비(119)도 코로나 이전보다 크게 늘어남.
- ‘아시아’ 지역 점유율은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수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133)’, ‘태국(133)’, ‘필리핀(117)’의 방문율이 크게 증가함.

▷ 전망
- 해외여행 계획률(향후 6개월)의 점진적인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 향후 해외여행 비용을 ‘더 쓸 것’은 감소, ‘덜 쓸 것’은 증가하여, 실제 지출 비용과 달리 지출 의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여행 쏠림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