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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 역시 서유럽!”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2-11-18 09:54:14
노랑풍선, 연말 예약 데이터 분석…
올겨울 해외여행 기대감 속 일본, 서유럽 인기
올겨울 해외여행 기대감 속 일본, 서유럽 인기 계속돼
11월에는 고객 관심이 실제 예약으로 이어져
12월에는 겨울 여행의 성지 ‘홋카이도’ 급부상
“오랜만에 떠나는 고객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 선사할 것”

 

노랑풍선(대표이사 김진국)은 10월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겨울 여행지로 일본과 서유럽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자사 채널 유입량은 전월 대비 22%가량 증가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 부담은 줄고, 기대감은 대폭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출발일 기준 11월과 12월에는 지난 10월과 마찬가지로 일본과 서유럽이 관심도 및 예약 순위에서 양대 산맥을 이뤘다.

11월 출발을 희망하는 고객의 관심 지역은 △큐슈(16.7%) △오사카(11.3%) △서유럽(10.9%) △튀르키예(6.1%) △도쿄(5.6%) 순이었다. 이와 비슷하게 11월에 떠나는 여행을 예약한 고객은 △큐슈(13.7%) △오사카(12.9%) △서유럽(12.1%) △튀르키예(8.1%) △코타키나발루(5.2%)로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출발일 기준 12월 관심도는 △큐슈(11.9%) △튀르키예(11.2%) △홋카이도(10.2%) △서유럽(10.1%) △오사카(8.6%) 순인데, 이 기간 실제 예약 상위 지역은 △서유럽(14.3%) △홋카이도(12.7%) △튀르키예(11.7%) △오사카(9.9%) △큐슈(9.4%)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주목할 점은 12월에 홋카이도에 대한 관심과 예약률이 급증한 것.
특히 관심도의 경우 전월 대비 5.6% 올랐고, 예약률은 34% 폭증해 전체 예약 중 약 13%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지역은 세계 3대 눈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릴 만큼 강설량이 많은 지역으로, 도시가 빚어내는 특유의 아기자기한 설경과 질 좋은 눈에서 즐기는 겨울 레포츠 등이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11~12월에는 장거리(34%)보다 단거리(66%) 지역을 예약한 고객이 많은데, 이는 해당 시기 연휴가 없어 주말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가까운 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랑풍선은 올겨울 고객 관심도와 예약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있다.

특히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이야기, 북해도> 기획전은 △하얀 폭포수와 푸른 강물이 만나 신비함을 자아내는 ‘흰수염 폭포’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오타루 운하’ △영롱한 청푸른빛의 호수 ‘아오이케’ 등을 방문해 겨울철 일본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에코백 받고 유럽여행 가자!> 기획전에서는 체코, 헝가리, 프랑스, 스위스 등 특별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와 함께 해당 기간 내 출발이 확정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여행 시 유용한 ‘노랑풍선 로고 에코백’을 증정한다.(1인 1개)

노랑풍선 관계자는 “가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해외여행 수요가 겨울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전과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