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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관광클럽·산청군 관광상품개발 업무협약 체결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0-07-05 17:51:39
향토장학기금 200만원 전달, 1박2일 산청 스터디투어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용기)은 지난 7월 3일 오전 11시30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주제관 회의실에서 산청군(군수 이재근)과 포스트 코로나 19 이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에 이어 이용기 ()한국관광클럽 회장은 산청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이재근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리산과 경호강은 물론 동의보감촌 등 힐링여행 최적지인 산청에서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음식, 다양한 한방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면연력도 높이시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기 회장은 코로나 19로 관광업계가 사상 초유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늘 MOU에 참석해주신 여행사와 언론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한국관광클럽 전 회원사는 힐링의 고장 산청의 다양한 신상품 개발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관광클럽과 산청군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관광객 유치활동 지원은 물론, 관광상품개발, 홍보활동, 관광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특히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여행 보내기 등 복지관광상품의 개발·운영과 전통문화상품 공동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기운을 받아 지난 2013년 세계전통의학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산청군은 옛부터 물이 맑고, 공기가 좋고, 동의보감의 고장답게 한방과 기()에 대한 연구로 큰 인물들을 배출한 선비의 고장으로, 고을마다 선조들의 삶과 향기가 풍기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더욱 유명하다.
 



MOU 체결과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약초와 버섯골에서 오찬 후 ()한국관광클럽 회원들은 동의보감촌에서 공진단, 향수주머니 만들기, 한방뜸, 구형왕릉에서 기를 받고 한방가족호텔에 숙박 후 산청군이 마련한 만찬으로 산청 힐링스터디투어의 하루를 장식했다.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한 임영자 부회장(대전코레일관광 대표)은 예전보다 더욱 왕성한 체력을 과시하며 회원들과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첫날
, 공진단 복용은 물론, 다양한 기 체험 탓이었을까?
 
         동의보감촌에서 새벽 6시에 500m 상공의 아름다운 운무....
 

필자 역시 맑은 공기와 지리산 자락을 타고 솟는 일출을 보며 새벽 550분경 기상, 드론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찍기 위해 호텔 밖으로 나서니, 이용기 회장님, 임영자, 이정헌 대표 등 동의보감촌 새벽 운동을 나서며 인사를 하시는 것이 아닌가?
역시, 한국관광클럽 회원들의 체력은 대단했다. 이 기운으로 코로나19를 물리치는데 모자름이 없을듯했다.
 



   

전 회원들은 스터디투어 둘째날에도 대원사 계곡길로 트레킹을 하며 대원사를 탐방하고, 남사예담촌에서 오찬에 이어 래프팅까지 체험하며 알뜰한 스터디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사 마지막까지 참석한 임길선 산청군 관광행정담당관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산청스터디투어에 참석해 주신 ()한국관광클럽 회원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산청은 본래 삼청의 고장으로 산이 좋고, 물이 맑고, 인심이 좋은 곳으로 올 여름휴가는 지리산 둘레길 트래킹과 산림욕은 물론 래프팅, 동의보감촌 체험여행, 경호강 은어낚시 등으로 힐링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클럽은 전국 100여개 여행사 대표와 관광전문가, 교수, 중앙언론사, 관광전문언론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