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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국외여행인솔자(TC) 직무 교육’성황리 개최~안전관리‧응급조치‧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12-05 20:42:05
해외여행상품 신뢰도 제고
100명 현업 종사자, 자격증 취득자 참석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124일 서울관광재단 다목적홀에서 '2025년 국외여행인솔자(TC) 직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국외여행인솔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직무 교육으로,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100여 명의 현업 종사자와 자격증 취득자가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회복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국외여행인솔자의 체계적인 역량 강화와 정기적인 보수 교육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교육은 국외여행인솔자의 현장 위기대응 능력과 고객서비스 전문성 향상을 통해 여행자 안전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여행산업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하였다.
 
교육과정에는 여행상품의 안전관리와 상황별 행동 요령,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안전관리와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무형 프로그램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실제 해외여행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절차를 확인함으로써 국외여행인솔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또한 여행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고객 불만 관리 전략을 다루는 세션을 별도 구성해 국외여행인솔자의 대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불만 고객 응대, 현장 갈등 조정, 만족도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KATA 이진석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국외여행인솔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여행사의 안전관리 역량과 여행서비스 품질이 함께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협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무 교육을 확대해 국내 여행사 이용을 통한 안전하고 신뢰받는 해외여행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