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총판 올에어앤드투어
볼리비아 지역 항공사 에코젯(EcoJet)이 오는 2024년 12월부터 라파즈(La Paz)와 우유니(Uyuni)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주 3회(화·목·일) 운항한다.

이 노선은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인 우유니 소금사막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게 되어, 향후 볼리비아 및 중남미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젯 항공은 2013년 설립된 볼리비아 민간 항공사로, 코차밤바(Cochabamba)를 허브로 삼아 고산지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국내선 운항을 지속해왔다. 특히 고지대 착륙에 최적화된 Avro RJ 항공기를 활용해 안전성과 정시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라파즈-우유니 직항 노선은 약 1시간의 비행으로 두 도시를 연결하며, 기존에 버스 등 육로로 장시간 이동하던 방식에 비해 여행 시간과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여행사 입장에서는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에코젯 항공의 한국 내 총판대리점은 중남미 전문 여행사인 비욘드코리아의 B2B 전문 자회사 '올에어 앤드 투어(All Air & Tour)'가 2023년부터 공식적으로 맡아 운영 중이다.
특히 비욘드코리아는 과거 볼리비아 항공사 아마스소나스(Amaszonas)의 한국총판(GSA)으로서 라파즈-우유니 구간을 포함한 우유니 패키지 여행 상품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했던 기업이다.
이번 에코젯의 노선 증설은 비욘드코리아의 전략적 파트너십 아래, 한국과 중남미 간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과 하늘을 그대로 반사하는 '우유니 미러 현상'으로 세계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은 만큼, 향후 FIT와 단체상품 모두에서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
보다 자세한 운항 정보와 예약은 에코젯 공식 홈페이지(https://flyecojet.aero) 또는 올에어 앤드 투어(대표 김봉수 02-318-327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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