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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다짐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신호탄을 쏘아올리다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03-27 19:36:07
서울특별시관광협회, 2025년도 제1차 이사회 개최
 
100년 협회 기틀 다지기 위해 심기일전 다짐

협회 특별회원 가입 및 제규정 개정 등 주요 안건 만장일치 의결


서울특별시관광협회(조태숙 회장)는 지난 26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사회에 앞서 27대 협회 임기를 시작한 이사 전원과 감사 2명에게 선임장을 수여하고 이사를 대표한 종합여행업 위원장인 김용진 이사와 감사를 대표하는 지성우 감사에게 각각 선임장과 협회 배지를 전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사업계획(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목적 사항으로는 제규정 개정(안), 특별회원 회원가입 신청, 2024년도 결산(안) 심의 의결 등 총 3개의 부의안건이 원안대로 만장일치 의결됐다.
 
조태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펜데믹 이후 회복 3년차에 접어들면서 우리 관광업계는 회복 기운이 고조되고 있지만,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더불어 아직 진정한 회복에 대한 다소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협회 27대 새로운 지도부와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 더욱 심기일전해 100년의 기틀을 다지며 협회의 발전과 회원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11일 열린 제27대 조태숙 회장의 취임식 이후 처음 개최된 공식 이사회로, 관광관련 유관 기관 및 협단체, 관광식당(사단법인 헤이리,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네이버 주식회사, 올프레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에덴농원, 슈타인도르프) 등 총 6곳에 협회 정관 제5조(회원), 제6조(자격), 제7조(회원가입 및 자격상실)에 의거해 특별회원을 승인했다. 이는 협회가 관광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회 말미에는 전임 남상만 회장과 양무승 회장에게 명예회장 추대를 공표했고, 지난해 1년동안 회장권한대행으로 협회를 이끌었던 박정록 상근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