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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협 ‘신년 관광전문언론 기자간담회’ 개최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01-09 20:12:30
관광산업 전문언론 상호 네트워킹, 협회 신년사업 설명
조태숙 회장 “협회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 못지않은 위기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업계가 힘을 합쳐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관광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조태숙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9일 오전 10, 서울관광플라자8층 협회 회장실에서 가진 신년 관광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제27대 회장 임기 첫해 출사표를 던졌다.
 
그간 전문언론사들의 다양한 보도를 통해 길잡이 역할을 잘해 주셨기에 어렵게나마 잘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었다. 협회장 자리에 앉고 보니 어깨가 무겁다. 각오를 다지며 새해를 맞았다는 조 회장은 협회는 올해 64돌로 그동안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우리 관광업계의 맏형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서울 관광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견인하는 막중한 사명을 지니고 있다. 제 임기 동안 협회 위상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를 서울관광 3·3·7·7 비전 실현의 가교가 되도록 노력하고, 우리나라 관광산업 정상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자 한다, 관광전문언론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박형일 사무처장이 2025년 협회가 진행할 10개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2025년도 서울시관광협회 사업
외부 위탁사업
1. 서울 관광고용지원센터 운영
2. 서울 관광산업 고용장려금 지원
3. 서울형 매력일자리 관광 분야 인턴십
4. 관광산업 종사자 안전·안심 관광 직무교육
5. 관광 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
6. 관광객 환대실천사업
7.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사업
8. 외국인 관광객 여행자 보험 지원사업
9. 서울 관광안내소 운영 및 관리
 
협회 추진 목적사업
 
회원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주요 및 소규모 업종별 활동 지원
1. 여행업, 관광편의시설업 연구조사, 회의, 세미나, 팸투어 지원
2. 호텔업, 관광면세기념품업, 유람(유도)선업, 특별회원 등 회의, 박람회 참가 지원
 
관광공제회 보증보험 가입 및 갱신, 피해보상 지원(연중)
1. 여행업 영업보증, 지급보증, 계약보증, 기획영업보증 등 가입, 갱신 등 서울보증보험보다 저렴하게 보험업무 지원
2. 국내여행업, 국내외여행업의 피보험자로서 업체 피해에 대한 조사, 공고, 피해자 미원 및 서류접수, 보험금 청구, 지급까지 피해보상업무 지원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1. 회원사 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 시설 건축, 개보수 자금 등 매월 융자 안내, 상담, 접수, 추천 등을 통해 경영 지원(관광진흥개발기금 등)
 
관광진흥 유공자 표창 지원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발굴 및 표창 지원
1. 52회 관광의 날 : 매년 6~8월 모집, 9.27 시상 예정
2. 7회 서울관광인의 날 : 매년 9~10월 모집, 12월 초 시상 예정
3. 9K-Hotelier 표창 : 매년 3~5월 모집, 6월 시상 예정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 협력 및 업계 의견 개진
목적 : 관광 정보 공유, 제도 개선 등 상호 협력 활동
1. 신규, ·폐업, 행정처분, 변경, 보험 정보 등 정보 공유 협력
2. 대정부, 지자체 등 제도 개선, 규제 완화 등 관광업 영업환경 개선 활동
3.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회 추진(25개 구청, 특구, 기관 등)
 
관광 정보 제공 및 홍보
1. 전국 지자체 인센티브, 각국 관광청 프로모션, 업계 뉴스 및 이슈, 행사, 축제 등 매주 관광뉴스레터 발송 및 매분기 소식지로 정보 제공
2. 협회 주요 행사 및 소식 보도자료 배포
 

2025년도 협회 추진사업 설명을 하는 박형일 사무처장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상반기 예산을 조기집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요청했으며, 서울시 관광진흥자금 역시 자금 규모를 500억 원으로 늘려 현실과 같은 위기상황이 도래할때 종자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며"계엄과 탄핵, 항공기 추락사고 등으로 서울관광산업 역시 6월말까지 장사는 끝났다고들 업계에서 말씀해 전방위적 타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협회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엄청난 위축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관광인 전진대회를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자단 질의, 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업계의 당면한 이슈와 시급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이 개진된 후 조 회장은 많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멤버스 데이를 자주 열겠다. 회원 간 소통도 중요하고, 위원장단 회의도 자주 가질 것이며 대의원 중심으로 소통을 많이 하겠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서울시관광협회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연합전선을 펼친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조태숙 회장을 비롯해 박정록 상근부회장, 박형일 사무처장, 김영순 경영전략본부장, 김현숙 대외사업본부장, 유영지 경영기획팀 대리와 한국관광신문을 비롯해 관광전문언론 매체 기자 12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