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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비토즈,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으로 글로벌 도약 가속화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4-12-07 09:39:21
영상 리뷰 기반의 혁신적 여행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
동남아·미국 시장 진출 및 다국어 앱 출시로 영향력 확대

트립비토즈(대표 정지하)가 2024년 12월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 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기리는 자리로, 트립비토즈는 독창적인 여행 예약 플랫폼으로서 혁신을 선도하며 이 상을 수상했다.


트립비토즈는 2017년 설립 이후 영상 리뷰와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예약 경험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100만 개 이상의 글로벌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MZ세대를 겨냥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기존 OTA 모델의 한계를 넘어 동영상 콘텐츠와 AI 추천 시스템,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독창적 플랫폼으로 전세계 젊은 여행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술적 기대치 충족이라는 도전을 넘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실제 서비스 방문자는 2020년 7월 대비 올해 6월 10배 가량 증가했으며, 서비스 평균 체류 시간은 동기간 8.6배 늘었다.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동남아시아와 미국 시장에 진출을 준비 중인 트립비토즈는 2024년 1분기 영어 앱을 시작으로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류 문화를 접목한 마케팅 전략으로 전 세계 젊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지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우리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쾌거”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여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사용자 중심의 여행 플랫폼(Online Travel Agency)으로 2017년 6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용자들이 직접 여행 동영상을 공유하고, 다른 사용자의 반응을 얻을 경우 트립캐시를 보상받아 다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T2E(Travel 2 Earn)’ 서비스를 전 세계에서 처음 선보였다.
서비스 론칭 이후 혁신 성장 기업으로 글로벌 여행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11월 「2020 도전 K-스타트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2022년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