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인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성료
서울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권한대행)는 지난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2024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업계에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관광플라자 4층 시민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광업 종사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인 13일에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본 이론 교육과 교육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특히 여행업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와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중대재해 위험성 평가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이어졌으며,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중대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특히,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할 수 있는 문서작성 실습도 포함되어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이 관광업계의 안전 인식을 한층 높이는 데 일조하였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관광업계도 중대재해처벌법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다는 점에서 종사자들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이 보장된 관광은 서울을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하면서도 관광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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