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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폴란드항공, 인천-브로츠와프 신규취항 기념 갈라 디너
  • 변연희 기자
  • 업데이트2023-11-17 20:21:28
11월 3일 첫 취항 매주 금요일 운항, 관광수요 확대 기대
 

폴란드항공은 지난 16일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브로츠와프 신규취항을 기념해 여행사, 언론사 등 관계자를 초청,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갈라 디너 자리를 마련했다.
 

폴란드 남서지역에 위치한 유서 깊은 도시 브로츠와프(WROCLAW)는 폴란드에서 세 번째 큰 도시로 남부 최대 산업도시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미 한국과는 주요 무역파트너로 자리메김한 도시다.
 
LG 에너지솔루션을 비롯 2차전지 관련 기업 등 한국 주요 사업체들이 브로츠와프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브로츠와프 신규취항으로 비즈니스 뿐만아니라 관광 수요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갈라 디너에서 인사말을 하는 홍정희 보람항공 대표    


이날 행사에서 폴란드항공 한국총판을 맡고 있는 홍정희 보람항공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폴란드항공은 코로나 때에도 상용승객들을 위해 운항을 멈추지 않았고, 엔데믹 이후엔 승객들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국을 정말 중요시 여기고 사랑하는 항공사라며,“이번 신규취항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실질적인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여행사와 언론사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르따 뷔스니에브스카 폴란드항공 글로벌세일즈이사(사진 상)다뷔드 카라시 세일즈 메니저(사진 하)가 함께 참석해 한국시장에 거는 기대와 폴란드항공의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인천-바르샤바, 인천-부다페스트에 이어 인천-브로츠와프가 폴란드항공의 세 번째 노선이며,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의 이름을 딴 코페르니쿠스공항 이용이 흥미롭다.
 

항공스케줄은 주 1(금요일) 오전 845분 인천 출발해 익일 오후 225(현지시각) 브로츠와프에 도착한다.
리턴은 금요일 오후 425분 브로츠와프 출발, 익일 1145(한국시각)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