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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랜드 패스 7월부터 폐지…태국으로 여행 오세요”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2-06-25 06:50:24
타이에어아시아엑스 ‘인천-방콕 13만9000원 프로모션’ 진행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은 지난 17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71일부터 예방접종증명서와 1만 달러 이상의 해외여행자보험 등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의무적으로 준비해야 했던 '타이랜드 패스'를 폐지하니, 한국인 관광객들은 전혀 부담을 느끼지 말고, 태국으로 여행 와달라고 발표했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은 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린 '2022 타일랜드 세일즈' 행사 참가를 위해 5년 만에 방한했고, 이번 행사는 태국관광청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에서 처음 연 공식적인 행사로 기자회견 전날인 16일에는 여행사 초청 행사도 진행했다.
 

 

“2019년 태국을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188만명, 750억바트 이상의 수익을 창출, 태국인바운드 시장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올해 역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태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총 3만명을 넘어서며, 한국시장의 회복을 확인했다고 설명하는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은한국에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골프, 럭셔리그룹, 허니문그룹, 롱스테이골퍼, 인센티브그룹, 밀레니얼그룹을 공략해 2023년에는 2019년의 70%13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 71일부터 주4...9월부터 데일리 준비중
 

이어, 파티마 지라펫 타이 에어아시아엑스 CEO인천-방콕 직항이 주3(, , 토 출발) 운항 시작과 함께 6월에만 97% 예약율을 기록했고, 71일부터는 주4(, , , 일 출발)로 증편하고, 9-10월에는 데일리로 증편을 준비하고 있다,“중요한 한국시장에서 620일부터 26일까지 인천-방콕 편도요금을 139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약은 타이에어아시아엑스 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기자회견에 이어 여행사, 언론사 초청 디너파티에서 윗추 웨차치와 주한 태국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태국 정부와 한국 정부의 각종 조치가 완화되는 좋은 시점에 태국정부관광청은 다시 정상적인 관광시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케팅과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태국정부관광청의 노력과 한국언론, 여행업계 모든분에게 감사하며,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양국의 관광산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정부관광청장(사진 오른쪽)과 파티마 지라펫 타이 에어아시아엑스 CEO(사진 왼쪽)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태국관광청 기자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태국대사, 태국정부관광청장, 타이에어아시아엑스 CEO는 만찬행사장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한-태국 관광정상화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