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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직관 여행, 두바이에서 보면 반값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2-06-16 16:08:46
참좋은여행, 600만원대 월드컵 직관상품 출시
1천500만원대 경쟁사 상품 대비 반값
 11월 23일 출발(1,2차전)과 11월 27일 출발(2,3차전)상품 2가지로

 경기는 도하 스타디움에서 직관하고 숙박과 관광은 두바이에서
 

 

참좋은여행(대표 조현문, 이종혁)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직관 상품을 내놓고 판매에 들어갔다.
11월 23일 출발해 1차전 우루과이전과 2차전 가나전을 보고 오는 7일 일정의 여행상품과, 11월 27일 출발 2차전 가나전과 3차전 포르투갈전을 직관하는 상품 2가지이다. 가격은 11월 23일 출발이 653만원, 28일 출발 상품은 683만원이다.

여행상품에는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왕복 항공권과 월드컵 2경기 입장권, 4성급 호텔 숙박비용 등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 두바이에서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까지는 1시간20분이 소요되는 항공셔틀로 운항하며 이 비용 역시 포함이다.
가이드와 전용차량까지 준비되며 경기가 없는 날은 두바이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일정. 가이드 비용 100달러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보통 월드컵 직관 상품의 경우, 개최 도시의 숙박과 항공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1인당 1천만 원이 넘는 여행경비를 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 참좋은여행 외 카타르 월드컵 참관경기를 판매하고 있는 다른 여행사의 11월 28일 출발 4박6일 여행상품의 가격은 1천500만원.

참좋은여행이 600만원대 월드컵 직관 상품을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전세계 축구팬들의 예약이 몰리는 카타르 도하를 피해 바로 옆 두바이에서 숙박을 해결한 아이디어 덕분. 두바이는 도하에 비해 버즈 알아랍과 버즈 칼리파, 에미레이츠 타워 등 볼 것과 즐길 것이 현저히 많아 관광과 휴양에 훨씬 유리하다.

두바이에서 도하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20분이 걸리며 참좋은여행의 직관 상품을 이용할 경우 경기장과 두바이를 2번 왕복해야 하므로 모두 4번의 항공셔틀을 타게 된다.

이 상품을 준비한 참좋은여행 프리미엄팀 김제연 과장은 “카타르 도하에서 숙식을 하게 되면 경기장까지 가는 것은 편할지 몰라도 비용과 재미 등 여러 면에서 불리하다는 것을 느끼고 서둘러 두바이를 포스트로 잡아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이 확보한 1~3차전의 입장권은 경기별 40장씩.
이달 말까지 국제축구연맹에 입장객 정보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상품 판매는 6월 29일(수)에 종료한다.
자세한 것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www.verygoodtour.com)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2185-1680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