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여행
중소여행사연대 (K-TAS) 창립총회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2-01-02 11:12:39
12월 22일 대구 관광정보센터에서
500여 중소 여행사들이 생존과 발전을 위해 모인 대한 중소여행사연대(K-TAS Korea Travel Agent Solidarity)는 지난 12월 22일 대구 관광정보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지고 희망 찬 포부를 밝혔다.

대한중소여행사연대(이하 연대)는 지난 1월 25일 국회 앞 대정부 시위부터 함께 해온  멤버들이 조직을 갖춰 대관업무 및 공동사업을 하기위해 설립 한 것으로, 그 동안 맞춰온 호흡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설립 된 만큼 처음 설립의 취지대로 하나씩 실천 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의 축사 보성 블루투어 강순영 회장의 취임사 비욘드코리아 김봉수 부회장의 대한중소여행사연대의 미래에 대한 비전공유 기념촬영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김봉수 부회장은 협회 설립을 위해 애써 주신 대구에 이한수 위원장과 부산에 황백현 대표에게 특히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기존 소규모 여행사 단체들의 행보와는 달리 대한중소여행사 연대는 530개 이상의 온라인 회원과 240개의 정회원(가입신청서와 회비를 납입한)들이 합쳐져 위드코로나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생존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여행업협회의 행보에 그 궤를 같이 하기로 하였다.

특히 1월부터는 정부의 정책 사업에 소규모 여행사들의 적극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회원 전용 카페를 개설하여 교육과 참가독려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며 특히 여행 뿐만이 아닌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 공동 판매 공동 마케팅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밴드에서는 한 개의 주요 글이 올라오면 200에서 300명의 관심과 20에서 30 개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것은 단순히 회원 숫자뿐만 아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반증이기도 하다.

총회 이후에는 연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인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두고 있어 많은 중소여행사들의 참여가 더해진다면, 기존의 많은 시도들을 바탕으로 이제는 제대로 정립된 여행사들 만에 끈끈한 조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각 행정구역 단위의 지부 설립을 통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관업무 지원(지자체지원금등) 및 지자체 지원 여행 프로모션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끈끈하고 실질적인 연대를 통해 발전할 이들의 행보가 관심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