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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리·재미가 있는 홍콩2019 신년 사업발표설명회

홍콩관광청이 지난 2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신년회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은 총 143만여명으로 전년대비 4% 감소했다. 홍콩관광청은 부진의 이유로 ▲가격 경쟁력 ▲LCC 공급의 상대적 열세를 꼽았다. 먼저, 마이너스 성장의 가장 큰 요인으로 동남아와 같은 주변 국가들의 비해 밀리고 있는 ‘가격 경쟁력’을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는 주변국 대비 LCC의 공급비율이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홍콩 상품가 자체가 높아짐에 따라, 패키지 상품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FIT 방문객 점유율이 80% 이상을 보이고 있지만 항공좌석은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홍콩관광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한국출발 늘어난 LCC 공급석은 일본 66%, 베트남은 무려 258%의 놀라운 증가세를 보였다. 태국의 경우 LCC는 35% 늘어난데 그쳤지만 규모자체로는 홍콩의 1.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용집 홍콩관광청 지사장은 “IMF 금융위기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관광청이 부족했던 것인지, 아니면 홍콩의 매력이 떨어진 것인지 부진의 이유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골목·음식아트투어 등 새로운 곳을 찾는 방문객의 증가로 질적 측면은 개선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홍콩관광청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편리·재미가 있는 홍콩’으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홍콩인들의 삶을 체험하는 네이버후드 사업을 확대, 구매력이 큰 50대를 겨냥한 상품을 제작해 타겟층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관광청은 계절별로 사업계획을 세워 발표했다. 봄에 떠나는 홍콩관광은 ‘시간 여행으로의 초대’컨셉으로 트렌디한 골목 올드타운 센트럴과 60년대 홍콩인의 삶을 엿보는 삼수이포와의 대조를 통해 두 지역의 대비되는 매력으로 컨텐츠를 개발한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과 업계 협력사업으로 지원을 강화 할 예정이다. ‘도시관광’ 위주의 홍콩이 열세한 여름에는 호캉스·나이트라이프 등의 상품을 개발해 홍콩에서의 보내는 시원한 여행을 강조한다. 주말연계 단기 가을여행은 ‘네이버후드사업‘으로 현지인처럼 여행하는 컨셉으로 완차이·홍콩섬 남부를 새로운 여행지로 홍보하여, 젊은층·직장인·중년여성층을 흡수 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속철도와 대교 개통으로 중국 본토와 연계한 새로운 여행 기회로 마카오·광동성 연계상품을 개발하고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멀티데스티네이션‘ 홍보를 진행하며 FIT고객을 위해 홍콩~마카오 편도 버스·페리티켓 제공 및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LCC 확대 및 한국에서 유럽노선 확대 등으로 홍콩경유 여행객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대비해 동남아·유럽·호주 여행객들에게 홍콩경유를 유도, 홍콩 체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예린 기자  lyr@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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