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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객, 와이파이 보편화 희망경험자 중 79% “재사용 의사 있다”

과거에는 당연했던 기내에서의 통신단절이 이제는 불편하게 여겨지고 있다.

현대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개인 디바이스로 인터넷을 즐기는 것이 생활화돼있기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도 이를 즐길 수 있길 바라는 것.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3일까지 한국인 남녀 1003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인 여행객 중 87%가 ‘기내 와이파이(WiFi)’서비스를 사용해본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 그중 95%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보편화에 찬성했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묻는 설문(복수 응답)에는 ‘무료 서비스가 아니라서’가 3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기내에서 와이파이를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27%), ‘탑승한 항공사, 기종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서’(20%), ‘비싼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료’(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내에서 와이파이를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를 선택한 27%의 응답자 외에는 대부분이 비용이나 서비스 제공 여부 등의 이유를 꼽은 것으로 보아, 아직 해당 서비스가 대중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내 와이파이 보편화를 원치 않는 응답자(5%)는 그 이유로 ‘비행기 안에서는 SNS나 인터넷에서 차단된 채 쉬고 싶어서’(36%), ‘비행시간 동안 와이파이 없이도 일신상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26%), ‘한정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동영상을 보거나 전화를 하면 소란스러울 것 같아서’(21%) 등을 꼽았다.

한편, 기내 와이파이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13%)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이유를 묻는 설문(복수응답)에 41%가 ‘SNS를 하기 위해’라고 답했다.

이어 ‘서비스의 호기심 때문에’(21%), ‘업무를 하기 위해’(21%), ‘여행 준비를 위한 정보 검색’(10%),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재미없어서’(7%)가 꼽혔다. 사용 경험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는 ‘만족’(35%), ‘보통’(50%), ‘불만족’(15%)으로 나타났으며, 재사용 의사를 묻는 질문에도 79%가 ‘예’라고 답변했다.

대부분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유료로 제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도나 재사용 의사에 대한 긍정적 답변율이 높았다는 것은 곧 상당히 실용성이 있는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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