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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 끝엔 여행이 있다' 이스라엘의 색다른 이면2018 이스라엘 관광 로드쇼

지난달 26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8 이스라엘 관광 로드쇼’가 개최됐다. 이번 로드쇼에는 한국과 이스라엘 양국 여행업계 총 100개 업체와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라엘 관광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로드쇼의 포인트는 상품의 ‘다변화’다. 성지순례를 넘어 일반 여행지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가 엿보였다. 조정윤 이스라엘관광청 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로드쇼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비롯해, 정부 관계자, 항공‧여행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이스라엘 관광정보는 물론, 한국 시장의 동향이나 OTA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트렌드, 항공업계 최신 소식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국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이스라엘을 방문한 전체 방문객은 총 400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한국 시장도 지난해 방문객 3만9000여명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역시 10월까지 이미 3만8600여명을 돌파, 최대 방문객 갱신을 앞두고 있다. 올해 말까지 4만여 명의 방문객이 이스라엘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시아 시장에서 두 번째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중국 전체 방문객의 수치가 11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인구대비 굉장히 높은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일본과 비교하면 두배가 넘는 수치다. 이처럼 한국 시장은 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정부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다방면에 걸쳐 양국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행지’로서는 아직 생소하다

그동안 이스라엘이 ‘성지 순례’로만 알려져 왔지만, 이제는 새로운 시각으로 포지셔닝하고자 한다. 보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이스라엘의 다양한 이면을 보여주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소위 ‘일반 관광’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여행지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유적지들은 물론, 독특한 문화와 미식, 아웃도어 그리고 예상외의 ‘나이트 문화’까지 생각지 못한 것들의 연속이다. 앞으로 이런 점들을 부각시켜 보다 가까운 여행지로의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Sub-branding화’ 전략을 통해 기존 ‘성지순례’라는 브랜드는 유지하되, 텔아비브를 중심으로 한 레저관광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했다는 점이 포인트다. 이에따라, 정부 차원에서 글로벌 OTA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한국사무소에서는 SNS를 통한 데스티네이션 인지도 제고 및 인터파크와 하나투어, 롯데관광 등 파트너사 확장을 통해 레저 수요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12월 중으로 공식 홈페이지 개편된다고

현재 이스라엘관광청 공식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에 ‘여행사 상품’ 랜딩 페이지를 다이렉트로 연결, 실질적인 세일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 중이다. 아울러, 모바일로도 원활하게 접속이 가능하도록 개편 중이니, 여행사들의 새로운 마케팅 툴로 적극 활용됐으면 한다.

조정윤 이스라엘관광청 소장

-이스라엘, 여행하기 안전한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스라엘은 매우 위험한 국가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미디어나 뉴스를 통해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의 모습들은 극히 일부분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실제로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여행지들의 경우에는 상당히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범죄율이나 자연재해도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다.

외부에서 보기에 ‘한국’이 굉장히 위험한 국가로 비춰지는 것을 생각해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빠를 것으로 본다. 멀리서 보면 위험해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오히려 어느 곳보다 안전한 나라다.

-향후 마케팅 계획

글로벌적으로 이미 이스라엘 관광이 성숙시장에 들어섰다고 판단된다. 이제는 보다 세심한 관리를 통한 타겟팅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지순례 상품의 프리미엄화, 니즈를 반영한 패키지 및 FIT 상품구축 등을 통해 이스라엘 여행상품 다변화하고, 대대적인 데스티네이션 브랜딩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여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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