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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톤급 럭셔리 크루즈, '웨스테르담호' 부산항 도착Holland America Line

145년의 항해 역사를 가지 세계 최대 규모의 카니발 코퍼레이션 그룹사인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웨스테르담호(ms Westerdam)가 지난 20일 부산항에 도착했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씨번크루즈는 총 15척의 선박으로 전세계 400개 이상의 항구에 기항하는 프리미엄 선박으로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선박이다. 올해까지 총 3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전 선박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내년 2월부터는 인천과 부산항 두 곳에서 오버나잇 기항이 예정돼 있다. 부산 =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크루즈는 무조건 크면 장땡?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씨번 크루즈가 지난 20일 부산항에서 웨스테르담호(ms Westerdam) 쉽투어를 진행했다. 홀랜드아메리카 라인은 8만톤 이하의 미드 사이즈 선박으로 대형 크루즈 선박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없는 작은 섬들과 알래스카의 빙하들을 최대한 근접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승객당 승무원 비율이 2:1로 보다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대표적인 여행일정으로는 ▲알레스카 지역 ▲지중해 ▲멕시코 리비에라 ▲캐나다&뉴잉글랜드 ▲파나마 운하 크루즈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알래스카 일정은 홀랜드아메리카랑인을 대표하는 일정으로 70년 전부터 알래스카 땅을 탐험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알래스카 노스 바운드 7박8일(편도) 상품은 2019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9항차 운항한다. 밴쿠버에서 출발해 수어드와 앵커리지, 알래스카를 항해하는 일정이다.

클랙식한 분위기 강조

이번에 부산항에 들어온 웨스테르담호는 8만톤급 럭셔리 선박으로, 미국적 선박인 만큼 클래식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차분한 분위기에서는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메인 레스토랑부터 객실, 공연장 등 대부분 시설에서는 ‘클래식’함을 강조하고 있다. 메인 타겟이 50대 이상인 점을 감안할 때 높은 만족도가 예상되며, 보다 젊은 여행객들의 경우에는 약간은 심심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실은 베란다가 포함된 최상위 레벨의 ‘피나클 스위트’부터 ‘넵튠 스위트’, ‘시그니쳐 스위트’ 등 3개의 스위트 룸과 베란다/오션뷰/라지 인테리어 선실로 구성돼 있다. 스위트 선실의 특전으로는 일정동안 사용 가능한 최신 망원경과 갑판 위의 프라이빗 베란다, 미니바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별한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지붕이 없고 난간으로 구성된 발코니 객실이 아닌, 위층이 아래층보다 면적이 작아 생기는 정상적인 외부공간인 베란다 객실로 이뤄져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확실한 취향저격…다양한 시설

무엇보다 다이닝 측면에서 가장 강점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마치 타이타닉을 연상케 하는 메인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압권이다. 실제로도 7명의 셀러브리티 쉐프를 통해 일정 내 셀러브리티 쉐프들의 시그니쳐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이탈리안 쉐프 에단 스토웰과 스시 장인인 앤디 마츠다가 추가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이 중 조니보어 쉐프는 네덜란드에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 쉐프로써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메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24시간 룸서비스 또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예술적인 면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최고의 만족도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ART 갤러리는 물론, 곳곳마다 전시돼 있는 예술작품들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클래식한 작품부터 현대미술, 고전 미술 등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로 가득하다. 실제로 이번 쉽투어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일정 내내 예술작품을 관람하기에 열중했을 정도라고. 더불어, 미술작품으로 둘러쌓인 갤러리바(Gallery Bar)에서는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더할나위 없어 보인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하루 2번 공연이 펼쳐진다. 라이브 콘서트와 뮤지컬, 댄스 및 요리 강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며, 대극장 주변으로 각기 다른 컨셉의 소규모 공연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멤피스 블루스 클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한 정통 블루스를 감상할 수 있는 ‘BB킹스 블루스 클럽’부터 50년대부터 90년대 탑히트곡들을 피아노 연주로 만나볼 수 있는 ‘빌보드 온보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링컨 센터 스테이지’가 있다.

세심한 배려, 고객만족↑

다양한 기항지 투어도 준비돼 있다. 사실 투어에 대한 내용보다는 투어 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첨단 시설에 더 눈길이 갔다. 마치 톰크루즈 주연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나오는 최첨단 시설들을 통해 전세계 기항지에 대한 정보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한국의 지도를 클릭하니 ‘광안대교’를 비롯해 몇가지의 투어 일정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었다. 이러한 기항지 투어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고, 예약할 수 있는 전용 라운지도 마련돼 있으며, 기항지에 닿기 전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기항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설명하기도 한다.

부산항에 도착했던 암스테르담호에서는 많은 여행객들이 하선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유독 휠체어를 타고 있는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승객대비 승무원 비율이 2:1이라는 점이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상당한 매리트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점을 제외하고서라도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이 추구하는 가치에 더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장애인 우선 배련 서비스 및 선실 별도 예약, 선내 병원시설 완비 등은 물론, 곳곳에서 묻어나는 세심한 배려들로 재방문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끝없는 변화, 2018년 12월 NEW SHIP

니우스타튼담호 갓마더(대모)

‘오프라 윈프리’

홀랜드아메리카라인의 새로운 선박 ‘니우스타튼담’의 갓마더로 오프라 윈프리가 선정됐다. 이에 2019년 1월30일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니우스타튼담 선상에서 즐기는 ‘3-Day 여인들의 겟어웨이 크루즈’를 발표했다.

새로운 선박의 대모를 고르는 오랜 전통은 4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배와 행선 한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과 안전함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세레모니와 함께 O, 더 오프라 매거진 ‘겟어웨이 크루즈’가 새로운 크루즈 선박인 니우스타튼담에서 진행된다.

▲홀랜드아메리카라인&씨번크루즈 한국사무소

‘동보항공’

동보항공은 지난해 1월부터 홀랜드아메리카와 씨번크루즈의 한국 총판 대리점(GSA)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동보항공은 다년간의 항공사 영업과 마케팅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여행사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크루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 02-3788-0245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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