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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주하이-마카오 다리 개통세 지역 간의 시너지 효과 기대

“홍콩-주하이-마카오 다리(이하 강주아오 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단일 도시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던 홍콩과 마카오는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다음 단계로 성장할 것이다” 지난 24일 개통한 레이드 본부장세계 최장 해상 다리 터널인 강주아오 대교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한 라이오넬 쿽 홍콩관광청 트레이드 본부장의 의견이다.

홍콩국제공항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은 용의하지만 교통체증에 대한 문제점의 해결이 관건으로 보인다. 강주아오 대교는 홍콩 광둥성 9개 도시, 특별행정지구 2개 도시를 포함해 대만구 내 여러 곳을 잇는 관광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교를 이용해 홍콩국제항공에서 주하이로 이동하게 되면 약 45분이 소요된다.

현재까지 파악된 다리의 이용 방법과 이점은 다음과 같다. 홍콩과 마카오, 양쪽의 교통 혼잡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강주아오 대교는사전 등록을 통해 허가된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나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 버스인 ‘HZM버스’의 경우 홍콩이나 마카오에 시내까지 들어가지는 않지만 24시간 운영되며 페리나 직통버스에 비해 가장 짧은 이동시간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다리를 통해 이동할 경우 시내에서 A11, A21, A2, A29 버스 또는 심야시간의 nA11, nA12, nA20, nA29 버스를 탑승해서 다리 진입 게이트가 위치한 국경 ‘코우안’까지 올 수 있다. 이 노선은 홍콩국제공항 2터미널을 경유하므로 홍콩국제공항에서 출발할 경우 2터미널에서 위의 버스를 탑승하여 이동할 수 있다. 코우안에서는 공항에서 운영하는 육상교통센터를 통해 티켓구입 및 출국심사를 마치고 골드버스에 탑승, 마카오로 이동할 수 있다.

약 30분의 이동 시간 후 마카오에 도착하게되면 버스에서 하차해 세관을 통과한다. 마카오에 위치한 터미널은 마카오 시내와 오직 하나의 도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골드버스를 타고 도착한 방문객들은 이 곳에서 다시 각 호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 또는 일반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마카오 시내로 이동해야 한다. 시내버스는 마카오 반도로 향하는 101X 버스가 24시간, 타이파로 향하는 102X버스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객이 급증하는 개통 초기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5시부터 7시 구간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홍콩시내에서 마카오시내까지 갈아타는 불편함 없이 한 번에 다리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직통버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홍콩의 쿤통과 구룡역에서 출발,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까지 바로 연결하는 ‘원버스(One Bus)’가 평일 및 주간에 HKD170, 휴일 및 야간에 HKD190에 운영될 예정이며 홍콩 시내에서부터 마카오 시내까지는 약 1시간 45분이 소요된다.

프린스 에드워드 역에서 출발하는 또다른 직통버스 ‘홍콩~마카오 익스프레스’는 갤럭시, 베네시안, MGM 코타이 등 코타이의 주요 호텔로 연결되며 요금과 시간은 원버스와 같다.

강태구 기자  ktk@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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