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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으로 풀어보는 핀란드 여행‘자연주의’ 강조한 미식 문화소개

핀란드가 새로운 ‘미식의 나라’로 각광받고 있다. 핀란드는 어떤 레스토랑을 가더라도 음식 본연의 ‘Pure’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핀란드 여행이 주는 이미지와도 닮아있다고도 볼 수 있다.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것들은 무엇보다 특별한 핀란드다.

이에 핀란드관광청은 지난 23일 ‘미식’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지역들을 소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를 비롯해, 미슐랭 1스타를 보유한 현지 스타셰프 유오니 토이바넨, 핀에어의 한국인 셰프인 남성령씨 등 이 참석해 했다.

에로 수오미넨 대사는 “핀란드의 식문화는 자연주의가 중심으로 지난 9월 CNN은 유럽의 가장 트렌디한 미식 여행지로 핀란드를 꼽히기도 했다. 이처럼 남다른 미식 경험을 위해 떠나는 여행객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에로 수오미넨 핀란드 대사

핀란드 곳곳에는 각각의 특징이 뚜렷한 미식과 즐길거리가 구분된다. 먼저 ▲라플란드는 유럽 최북단의 혹독한 추위와 백야, 그리고 극야의 반복을 견뎌내는 야생 식재료를 통해 보다 농축된 영양분과 깊은 향을 지녔다. 북극 클라우드베리, 라핀 푸이쿨라 감자 등에는 라플란드만의 맛이 담겨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다도해인 아키펠라고의 자랑은 수천 가지의 해산물 요리다. 지역 대표 음식인 절인 발트해 청어, 연어 수프와 함게 먹는 검은 호밀빵은 해외에 있는 핀란드 사람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레이크랜드’는 최근 핀란드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는 곳으로 본래의 깨끗한 물과 생선 요리로 유명하지만, 무려 18만개의 호수가 품고 있는 숲의 먹거리도 유명하다. 아름다운 자연 속 버섯과 야생 베리등 슈퍼푸드가 지천에 널려있다. 이에 사리 헤이(Sari Hey) 핀란드관광청 홍보 담당자는 “올해 7월까지 핀란드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작년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레이크랜드 지역은 작년 대비 400% 높아진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핀란드가 새로운 미식 여행지로 거듭나기 위한 그 중심에는 역시 ‘헬싱키’가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재료 본연의 순수한 맛과 창의적인 조리법을 결합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하다. 특히 다채로운 미식 축제들로 가득해 여행자들의 입과 눈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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