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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노랑버스…#버스도 가볍게노랑풍선, 서울투어버스여행 본격 운영

밝은 노랑색으로 랩핑 된 2층 시티버스가 도심의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노랑풍선은 지난 9월부터 서울시 내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시티버스투어 회사인 ‘서울투어버스여행’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기존 ‘빨간색’ 시티투어버스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중이다. 특히, 인수 이후 전체적인 이용객들의 증가도 눈에 띄게 높아졌고, 7:3(외국인:내국인)이던 내국인 비중도 50% 까지 높아졌다.

오미경 서울투어버스여행 대표는 지난 24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인수 배경과 사업계획 및 향후 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오 대표는 “서울투어버스여행은 향후 노랑풍선의 인바운드 사업 및 FIT 마케팅의 핵심 역할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 서울 관광을 대표하는 주요 컨텐츠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미경 서울투어버스여행 대표

일단 ‘시선을 집중’시키는 일차적인 목표는 매우 성공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단순히 ‘홍보수단’으로만 이용하는 게 아니냐”는 업계 관계자들의 말처럼 다양한 부분에서 보완해야 될 점도 산재해 있다.

노랑풍선이 분석한 가장 급선무는 ‘시스템’적인 보완이다. 현재 기존의 업체에서 활용하던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 중으로, 요즘의 여행 트렌드와는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이는 노랑풍선이 추구하는 기업의 아이덴티티와도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다. 이에 오 대표는 “아직 시범운행 단계라 부족한 것들이 너무 많다”며 “일단, 빠른 시일 내에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폰에서 예약 및 동선 등 모든 것들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외국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3개의 코스(▲도심‧고궁/전통문화 코스 ▲한강‧롯데월드/하이라이트 코스 ▲야간운행 코스)도 향후 1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히 노선확장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노랑풍선’이 가진 노하우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컨텐츠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속가능한 사업모델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많은 플랜들이 이미 마련돼 있다. 다만, 시티투어 버스라는 특수성 때문에 기업에서 임의로 추진할 수 없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그녀는 “안전성/편의성/확장성 등 단계별로 조금씩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 봄에는 보다 멋진 투어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서울투어버스여행은 ▲일반형(패쇠) ▲완전 개방형(루프탑) ▲절반 개방형 등 총 6대의 2층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정류장에서 환승 및 출발이 가능하다. 특히, ‘완전 개방형’은 서울투어버스여행에서만 보유하고 있으며, 딱트인 시야와 개방감이 강점이다. 승차권은 성인기준 15000원, 소아는 10000원으로 1회 구입으로 출발지 및 모든 정류장에서 하루동안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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