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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을 잇는 ‘금빛의 선박’위동항운, New Golden Bridge Ⅶ 취항식

“위동항운 선박의 대표적인 이름 ‘골든 브릿지’는 한‧중 합작선사로 시작한 위동항운의 근본을 나타내는 한편, 무슨 일이 있어도 두 국가 간의 교류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4일 인천 제1국제여객터미널 제2부두에서 개최된 ‘뉴 골든 브릿지 7호 취항식’에서 전기정 위동항운 유한공사 사장의 말이다. 위동항운 최초의 신조선 뉴 골든 브릿지 7호는 지난 15일부터 출항해 대한민국의 인천과 중국의 위해‧청도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됐다. 위동항운의 역대 사장들과 한‧중 그리고 인천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자리를 밝힌 뉴 골든 브릿지 7호 취항식의 현장을 소개해본다.

<인천 = 강태구 기자 ktk@ktnbm.co.kr>

시장을 바꿀 동력 ‘New'

사드 이후 작년 18만 명까지 축소됐던 크루즈 이용객은 올해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관광산업 전체에서 크루즈 여행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크루즈가 가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최대 탑승객 724명, 335TEU 규모의 뉴 골든 브릿지 7호는 변화하는 시장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필 준비를 마쳤다. 위동항운은 뉴 골든 브릿지 7호의 도입을 통해 작년 18만 명에 그친 이용객을 최대 30% 상승한 25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의 손에서 탄생한 최신식 카페리선 ‘뉴 골든 브릿지 7호’는 고객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룸 타입과 오락시설, 식당,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26년 된 1호를 대체하기 위해 새롭게 등장한 뉴 골든 브릿지 7호는 위동항운뿐만 아니라 크루즈 시장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걸 갖춘 선박 'Golden'

최대 724명의 탑승객을 소화 가능한 뉴 골든 브릿지 7호는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넓은 숙소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30명 이상의 단체 이용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이코노미’, 커튼으로 개인 공간을 확보한 4개의 2층 침대가 있는 방으로 8인1실이 기준이 되는 ‘비즈니스’, 화장실을 포함한 2인실 ‘로얄’과 선내에 딱 2개밖에 없는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거실이 딸린 투룸 ‘프레지던트실’까지. 모든 숙소는 카테고리와 상관없이 청결하게 유지돼있었다. 또한, 선내에는 현대백화점 면세점부터 GS25 편의점, 노래방,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탁 트인 갑판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일품이었다. 파티를 열 수 있도록 최대한 시설물을 줄인 갑판은 들판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장소였다. 식당은 단체 손님들을 소화할 수 있는 ‘대규모 식당’과 회의 혹은 특별한 식사를 위한 ‘VIP 레스토랑’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과 중국을 잇는 'Bridge'

우리에게는 칭다오로 더 친숙한 ‘청도’와 위해 전투로 알려진 ‘위해’는 뉴 골든 브릿지 7호를 통해 인천에서 갈 수 있는 두 개의 목적이다. 우선 칭다오는 연평균 12도라는 쾌적한 날씨를 보유하고 있어 연중 어느 때라도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골프를 즐기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청도의 입지는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1898년 독일에 의해 개항된 이후 도시 전체가 독일의 작은 마을처럼 꾸며져 있어, ‘중국 속 유럽’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위해는 해안을 비롯한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독자적인 건축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6개의 관광구로 이뤄져있는 위해는 위해 전투를 기점으로 일본과 러시아의 문화를 많이 받아들이게 됐다. 뉴 골든 브릿지 7호를 통해 갈 수 있는 두 곳의 중국 목적지 모두 중국이면서 중국스럽지 않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크루즈 사진>

 

강태구 기자  ktk@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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