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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를 잡다, 홍콩을 가다즐기기도 모자란 환상의 10월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된 기업 미팅 및 인센티브 여행 행사 인원수를 기준으로 모두 10개의 여행사를 선발해 포상하는 홍콩관광청의 MICE 후원 프로그램인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가 10월 홍콩의 자랑 ‘홍콩 와인과 음식 축제’와 만나며 추진력을 얻고 있다.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로 선정된 여행사는 모두 '탑 에이전트 상패'를 수여 받고, 다음해 2월 또는 3월 홍콩 현지에서 열리는 공식 시상식 및 특별 팸투어에 참가할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탑 10 에이전트 중 최상위 3개 여행사인 '탑 3 에이전트'에게는 현금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홍콩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 프로그램은 기업 미팅과 인센티브 여행 방문객을 증대하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원의 기업 행사를 홍콩으로 유치한 여행사를 선발‧포상함으로써, 기업 행사를 홍콩으로 유치하도록 여행사에 동기를 부여하고, 관광청과 여행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홍콩 '탑 에이전트 어워드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홍콩관광청의 기업 미팅 및 인센티브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홍콩 리워드' 신청서를 각 행사 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홍콩은 '올드 타운 센트럴' ‘하이킹’ 'MICE 크루즈' 등 홍콩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어트랙션과 오는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홍콩 와인&음식 축제'를 필두로 인센티브 행사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갖추고 있다.

특히, 드림 크루즈 한국사무소는 지난 6일 열렸던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 하반기 설명회’에서 별도의 발표 시간을 갖고, 홍콩을 모항으로 운항하는 월드 드림 호의 세부 시설과 운항 일정 등을 소개하면서 MICE 행사 프로그램으로서 활용될 수 있는 크루즈의 장점과 매력을 강조했다.

MICE 시설, 관광청의 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복합적인 여행 상품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생각한다면 거기에 더해질 무언가가 더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10월의 홍콩은 모든 여행객들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홍콩을 뒤덮고 있던 무더위는 자취를 감추고, 쾌적한 날씨 아래 홍콩의 맛과 멋은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게다가 10월 말 홍콩에 머물 계획이라면 석양 속의 행선지는 더욱 당연해진다. 오는 10월25일부터 28일 사이 홍콩 와인과 음식 축제(Hong Kong Wine & Dine Festival)가 열리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가 ‘세계 10대 미식 축제’로 선정한 홍콩 와인과 음식 축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축제가 이어지는 나흘, 빅토리아 하버와 바닷가 대관람차의 낭만적 풍경은 감미로운 와인의 향기로 물든다.

그러므로 홍콩의 가을은 맛있다. 올해 홍콩 와인과 음식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넓은 규모로 개최된다.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해안을 감싸고, 빅토리아 하버의 항구 산책로에는 400여 이상의 와인 부스와 음식 부스, 컨셉트 스토어, 스페셜 커피 시음관과 엔터테인먼트 존이 들어선다. 축제의 현장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기나긴 와인 리스트 앞에서 고민할 필요도, 고가의 와인 앞에서 마른 침만 삼킬 이유도 없다. 홍콩은 원래 애주가들의 천국 같은 도시였다. 알코올 도수 30도 미만의 술에 세금을 붙이지 않아 값비싼 고급 와인들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와인패스는 그 문턱을 한층 더 낮춘다. 세계적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만점을 준 최고의 와인들도 코르크를 열고, 애호가조차 좀처럼 손에 넣기 힘든 희귀 와인들이 부스에 놓인다. 사케와 싱글 몰트 위스키, 크래프트 비어도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와인 토큰을 충전한 스마트카드를 건넨 후 빈 잔을 내밀면 그만이다. 이 화려하고 흥겨운 축제는 홍콩이 아시아 와인 유통의 중심임을 자랑스럽게 증명한다.

홍콩 와인과 음식 축제를 필두로, ‘미식’을 테마로 삼는 그레이트 노벰버 축제가 11월 내내 이어진다. 미식가들의 천국인 양 도시 전체가 흥청이는 가운데, 미식과 도시를 발견하려는 여행자들의 걸음 또한 계속 분주하다. 홍콩의 가을은 올해도 어김없이 새롭다.

문의 : 02-778-4647

강태구 기자  ktk@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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