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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요흐 오르는 새 길 열린다‘V-CABLEWAY 프로젝트’ 2020년 완공

‘V-CABLEWAY 프로젝트’ 2020년 완공

‘아이거 익스프레스’…수용능력↑ 시간↓

성수기에도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이용

융프라우요흐로 향하는 새 길이 열린다. 융프라우 철도의 한국 GSA인 동신항운은 지난 21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며 새롭게 변화 될 융프라우 철도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어스 케슬러(Urs Kessler) 융프라우 철도 CEO와 다네일 슐저(Danail Sulzer) 인터라켄관광청 CEO를 비롯해, 60여명의 여행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융프라우 철도와 ‘그린델발트-멘리헨곤돌라 케이블웨이(GGM)’는 그린델발트그룬드에서 아이거글렛쳐, 멘리헨 등을 각각 새롭게 연결하는 내용을 포함한 ‘V-CABLEWAY 프로젝트’ 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V-CABLEWAY’는 융프라우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복합프로젝트로 지난 7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좌>우어스 케슬러(Urs Kessler) 융프라우 철도 CEO, 우>다네일 슐저(Danail Sulzer) 인터라켄관광청 CEO

해당 프로젝트는 준비기간만 5년이 소요됐으며, 8가지 통합 요소의 구현을 통해 융프라우요흐 지역의 교통 환승의 문제해결과 세계적인 겨울 스포츠 명소로서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에 송진 동신항운 대표이사는 “일반 사기업 차원에서 6000억원(한화) 상당의 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우다. 그만큼 대단히 많은 부분에서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대대적인 변화는 한국인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거 익스프레스는 그린델발트그룬드에서 융프라우요흐의 마지막 간이역인 아이거글렛쳐를 곧바로 연결되며, ‘GGM’ 곤돌라는 그린델발트그룬드에서 멘리헨을 새롭게 운행한다. 그동안 융프라우요흐에 오르려면 그린델발트를 기점으로 열차를 갈아타고 클라이네샤이텍~아이거글렛쳐 등을 경유해야 했으나, 아이거 익스프레스 곤돌라가 개통되면 클라이네샤이텍을 거치지 않고 곤돌라를 타고 아이거북벽을 감상하며 곧바로 아이거글렛쳐까지 닿을 수 있게 됐다. 이를통해 융프라우요흐를 찾는 관광객들은 성수기에도 긴 대기시간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하는게 가능해질 전망이다.

우어스 케슬러 CEO는 “2012년 100주년을 맞이한 융프라우 철도가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대대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굉장히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개선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완성은 융프라운 지역의 사계절 경쟁력을 강화하며, 스위스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한국시장에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좌>송진 동신항운 대표

한편, 프로젝트의 우선적인 사항은 새로운 그린델발트-멘리헨(Grindelwald-Männlichen) 곤돌라 케이블웨이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19/2020 겨울 시즌이면 새로운 10인승 곤돌라가 그린델발트그룬드를 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12월 버니스오버란트 철도(BOB)의 새로운 로테네그 역이 개통됨에 따라 대중교통 시스템과의 직접적 연결도 이뤄질 전망이며, 아이거 익스프레스는 2020년 12월에 터미널 관련시설(상점, 식당 및 스키장) 및 주차장과 함께 개장할 예정이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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