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는 연중 내내 쇼핑, 미식, 축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런닝맨’, ‘우리결혼했어요’ 등 TV예능 프로그램에 꾸준히 두바이가 노출되며 인지도적인 측면에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모양세다. 특히, 최근 방영된 ‘뭉쳐야 뜬다-두바이편’은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두바이를 방문한 한국인은 12만5000명을 기록하며 한국사무소 개소(2014년)이래 50% 이상의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 아직까지 두바이의 전체 인바운드 마켓쉐어 자체가 높진 않지만, 성장률 면에서는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더불어, 단순히 방문객 뿐만아니라, 두바이에서의 숙박일수가 늘고 있다는 점도 여행지로써의 두바이에 대한 인식이 점점 친숙해지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지표다.

두바이는 신규 여행객 뿐만아니라, 기존 리피터들에게도 매번 새로운 여행지다. 매년 수십개의 관광지와 호텔이 새롭게 생겨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두바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볼 수 있는 ‘두바이 프레임(Dubai Frame)’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거대한 액자 모양의 독특한 외관으로 화제가 된 두바이 프레임은 건물 48층 높이의 통유리로 된 전망대로 지난 1월 새로 개장했으며, 두바이의 전망을 360도 뷰로 감상할 수 있는 두바이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오는 9월30일까지 두바이의 ‘라 메르(La Mer)’, ‘더 비치(The Beach)’, ‘시티워크(City Walk)’, ‘박스파크(Boxpark)’, ‘더 아울렛 빌리지(The Outlet Village)’ 등에서 ‘선세이셔널서머(SunSational Summer)’ 쇼핑 앱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모바일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제휴매장의 계산대 직원에게 앱을 제시하면 할인, 원플러스원(1+1)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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