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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담여행사, 의미없다?덤핑관광 등 문제개선 선행

“덤핑관광이 방치되는 이상 중국 전담여행사는 무의미하다”

지난 1일까지 신청을 받은 중국전담 여행사 공고에는 예상보다 많은 접수가 이뤄졌다.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중국이 한국행 단체여행 금지 조치를 일부 해제한 만큼, 하반기 중국 인바운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참고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4월 국제여객을 살펴보면 중국노선의 경우 2017년 3월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 제한에 대한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대비 43.9% 증가했다. 하지만 2016년 4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세(-23.8%)를 보여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작성한 ‘2018년 3월 여행사 국제관광객 유치‧송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인바운드(외국인 유치)에서 일본이 10만7559명(55.8%)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만 1만9710명(10.2%), 베트남 1만1518명(6.0%) 그리고 중국 8094명(4.2%) 순이었다.

이에 20년 경력의 중국 인바운드 업체 대표는 “그동안 거의 바닥을 찍었던 터라 미흡하나마 회복세에 있는 것 같기는 하다”면서도 “그런데 한한령 이후 가뜩이나 저가였던 인바운드 상품가격이 더 낮아졌다. 그나마 수익창구 역할을 했던 쇼핑 또한 보따리 상인들의 사재기로 인해 여행객들은 구매를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개선이 없다면 중국 전담여행사에 대한 의미는 퇴색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전담여행사 신규 지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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