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오는 9월28~29일 개최되는 세계적인 축제 ‘쿠칭 워터프론트 재즈 페스티벌’에 맞춰 말레이시아 전문 여행사 말레이시아투어에서 ‘보루네오섬 쿠칭&쿠알라룸푸르 5일’ 상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15명 기준 인당 430불이다.

쿠칭 워터프론트 재즈 페스티벌는 28,29일 본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10월 한 달 동안 축제가 이어진다. 세계적인 재즈 음악가들의 공연뿐 아니라 작은 벤드 공연부터 사라왁의 농산물과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져있다. 현재까지 사전 예약된 참가자 수는 이미 4000명이 넘어가고 있다. 티켓은 하루 동안 사용 가능한 ‘원데이패스’와 이틀 동안 사용 가능한 ‘투데이패스’로 나뉜다.

장기간 이뤄지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호텔과 여행사가 협업해 쿠칭 워터프론트 재즈 페스티벌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숙소와 여행 상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투어’에서 출시한 ‘보루네오섬 쿠칭&쿠알라룸푸르 5일’상품은 재즈 페스티벌의 열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김종화 말레이시아투어 소장은 “쿠칭은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지만 현지 관광청은 한국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상품이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교류가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며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쿠칭 원터프론트 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 걸친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사라왁 강이 내려다보이는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며 7개 국가, 17개 팀이 연주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재즈 음악을 듣고 있으면 오감만족이 가능하다. 보루네오섬 쿠칭과 쿠알라룸푸르를 연계한 일정으로, 올해에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02-749-4417

강태구 기자  ktk@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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