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슈
지금 카타는 절차+탁마 중KATA 신년 업계지 기자 간담회

통합 위한 회원사들 권익에 집중

항공권 유통체계 개선 지속할 것

“정관개정안 승인신청도 이제 곧 들어간다. 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 달라”

지난해 연말을 앞두고 진행된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제26기 정기총회’에서는 첨예한 대립각을 세워졌고, 새해가 되어서도 설왕설래는 여전하다. 바로 ▲간선제 임원 선출과 ▲회장 연임 제한규정 삭제 등을 주요골자로 정관개정안 투표 때문이다. 그 결과 찬성 108표, 반대 103표로 가까스로 통과됐다. 참고로 지난 25기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투표 방식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변경하려고 했던 정관개정안이 부결된 바 있다.

이에 양무승 KATA 회장은 지난 10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신년 업계지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임기가 남아있다. 당면한 프로젝트가 산적해 있고, 이것을 잘 해결하는 것이 우선과제”라고 전제하며 “일각에서 정관개정안을 놓고 벌써부터 연임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반대여론도 많다. 다만 지금 이 시점에서 확실한 것은 체력이 받쳐주고, 사명감이 남아있고 무엇보다 업계가 필요로 한다고 판단됐을 때 결정할 문제”라고 단호히 말했다.

전체 대의원 수 150명은 간선제 한계를 최대한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이사회에서 분담금 비중이나 회원숫자 등 다각적인 면에서 구체적으로 검토해 공통분모를 찾아 대의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정관개정안은 문관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 법률적인 검토는 마쳤고, 곧 승인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무승 KATA 회장은 “표결 과정에서 불거진 분열 양상을 봉합하고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회원사 권익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또한 회원사들의 참여를 늘리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0월 여행업계에서는 유례없이 개최된 ‘항공권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있다.

공청회에서 발표를 맡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에 따르면 ‘PSAA 등은 항공권 판매에 대한 보수를 지급하도록 계약했으나 실제 지급은 폐지 또는 VI에 의하는 추세다. 하지만 항공사가 일부 여행사에 대해 지급하는 VI의 경우 그 지급기준과 내용 등이 객관적 기준에 의해 마련돼야 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행되지 않을 경우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또는 불이익 제공에 의한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의 소지가 있다’는 것.

더불어 수수료 부담을 항공사 자신으로부터 여행 소비자로 전이시키는 행위 역시 공정거래법은 물론 소비자법의 이념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었다.

양무승 회장은 “일각에서 항공권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중소여행사 아닌 대형여행사의 이익을 높여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결코 아니다. 전국 모든 여행사들의 노동에 대한 권리 증진을 위한 것이니, 이러한 오해는 풀고 갔으면 좋겠다. 공정위와 지속적인 작업 중으로 새해에도 지속해서 공론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국자 대비 여행사 이용율은 40% 정도로 파악됐는데, 50%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국민들의 해외여행으로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고, 이를 통해 인바운드 활성화로 연결되는 투트랙 정책을 언급했다.

이어 “아웃바운드 2600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인바운드의 경우 급격히 줄어들며 절반 수준인 1300만 정도다. 늘 관광컨트롤 타워 수립을 강조하고 있는데, 국가관광전략회의 운영지침과 함께 메가이벤트인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등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 이에 발맞춰 여행업계에서도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및 상품개발로 국제 관광교류 확대에 능동적이 대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저작권자 © 한국관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