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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한달 전 일요일 가장 싸다’익스피디아, 2018 항공여행 전망

익스피디아와 항공권 발권거래 전문업체 ARC(Airlines Reporting Corporation)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2018년 항공여행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먼저 항공권은 출발 시점을 기준으로 최소 한달 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다. 특히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노선은 출발 30일 이내부터는 항공권 가격이 높이 뛰는 경향을 보여, 출발이 임박했을 때 저렴하게 나오는 ‘땡처리 항공권’을 공략하는 것은 성공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국제선 항공권 모두 일요일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고, 반대로 금요일이 가장 비쌌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이 가장 비싼 시기는 7월 이었으며, 11월에 가장 저렴했다. 국내선은 5월에 가장 비쌌다.

▲또한 국내여행은 화요일, 해외여행은 금요일 출발편이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발 일정 기준으로는 국내선의 경우 화요일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고 금요일 출발편이 가장 비쌌다. 국제선은 금요일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저렴했고, 일요일이 가장 비쌌다. 비즈니스와 퍼스트 클래스 좌석은 주말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가장 경제적이었으며, 예약 시점에 따라 최대 120%까지 가격 차이가 났다. 출장객들이 프리미엄 좌석 탑승객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들이 주로 주중에 항공권을 구매하고 출장을 떠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방콕과 홍콩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국제공항이 가장 붐비는 도시로 집계됐으며 4위는 타이베이, 5위는 싱가포르로 나타났다. 더불어 서울을 향하는 항공편은 홍콩, 타이베이, 도쿄, 상해에서 출발해 오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반대로 방콕, 홍콩, 타이베이, 파리, 뉴욕, 로스엔젤레스는 서울에서 출발한 항공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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