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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樂‧食 전라도여행 '환상의 3박자'전라도 대표관광지 100선!

한국 전통의 감수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전라도’는 묘한 매력을 가득 품은 여행지다. 지금껏 고스란히 숨쉬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는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펼쳐지는 그림같은 자연은 한 폭의 그림이 되어 가슴에 남는다.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맛깔나는 남도음식은 여행을 한층 즐겁게 만들며, 전라도 특유의 ‘情’과 친절함은 여행자를 미소 짓게 만든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여행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전라도. 앞으로의 천년이 더 기대되는 까닭이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전주 한옥마을

광주시와 전라북도, 전라남도가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도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했다.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은 전라도에 산재한 생태, 역사, 문화자원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홍보하고 재방문객 유치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10월 전문가 토론과 지자체 회의 등을 거쳐 ▲광주 15개소 ▲전북 37개소 ▲전남 48개소로 최종 100곳이 선정됐다.

더불어 지난 11월에는 서울에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부산‧대구‧대전‧강원‧제주 5개 도시에서도 릴레이 순회홍보를 통해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지상파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홍보, 방문의 해 누리집을 개설해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정보도 제공키로 했다. 뿐만아니라, 이를 활용한 명품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관광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전라도 천년 아트&버스킹 페스티벌’ 등을 통해 수도권 방문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여행사가 100선을 활용해 3개 시도를 경유하는 여행상품을 구성‧운영시 조건에 따라 일부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참가희망자는 전라도 대표관광지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해야한다. 해당 관광지를 방문해 획득한 아이템 수에 따라 레벨이 부여되고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받는다. 인증샷을 올려 댓글과 공유 숫자가 많으면 상품을 주는 등 100선 콘텐츠 확산도 꾀할 예정이다.

전북 고창 읍성
군산 시간여행 마을

‘전북’에는 그만의 멋이 있다

전북은 한류 콘텐츠의 선두주자인 전주 한옥마을을 비롯해,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부안 변산반도, 정읍 내장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군산 시간여행마을, 익산 백제 왕도 왕궁리 유적, 고창 고인돌박물관과 같은 역사자원도 대거 포함, 다양한 테마로 전북을 여행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주는 그만의 고풍스러운 멋이 있다. 너무나 유명한 전주 한옥마을은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손꼽힌다. ‘고즈넉한 옛정취’와 ‘한국만의 美’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젊은 사람들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만점’. 언제나 활기로 넘친다. 무려 800여채의 전통 한옥이 밀집돼 있는 마을 골목골목마다 먹거리가 넘쳐나고, 곳곳에서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광주’

광주에서는 2015년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무등산 권역의 전통문화관‧의제미술관, 대인동 예술의 거리등 문예자원이 대거 포함됐다. 영화 ‘택시운전사’로 재조명된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국립 5‧18민주묘지, 최근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손꼽히고 있는 광주 맥문동 숲길등 도 있다.

무엇보다 광주에서 놓치면 안 될 곳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다. 옛 전남도청 자리에 들어선 이곳은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 예술을 교류하기 위해 만든 복합 문화시설로 2015년 11월 문을 열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마디로 표현해 ‘문화발전소’라고 말할 수 있다.

광주 비엔날레

다양한 문화자원들을 활용해 이 곳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공연과 전시, 어린이 콘텐츠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 예술인들에게는 연구와 창작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창작자들의 상상력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예술, 과학 등 장르의 벽을 허물고 국내외 기관과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평소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들을 즐겨볼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포인트다.

'전남도 가고싶은 섬' 관매도 (하늘다리)
전남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몸과 마음을 정화 ‘힐링 전남’

전남에는 수없이 많은 아름다운 섬들이 위치해 있다.

특히나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강진 가우도, 고흥 연홍도, 진도 관매도 등은 전라남도가 자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힌다. 특히나 지자체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여행객들의 만족도도 남다르다고.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출렁다리를 통해, 걸어서만 들어갈 수 있는 강진의 ‘가우도’는 최근 많은 TV프로그램에도 방영될 만큼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섬에 도착하면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2.5km의 생태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해변을 따라 섬 한 바퀴를 돈다면 1시간~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이 코스의 이름이 바로 ‘함께해(海)길’이다. 시선을 강탈하는 에메랄드 빛 바다, 나무가 내뿜는 맑은 공기와 바다에서부터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 그리고 사계절 피는 다양한 야생화까지…, 걷다보면 몸과 마음이 자연스레 정화되는 섬이 바로 이 곳이다. 뿐만아니라, 마을 식당에서는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요리하는 손길로 바쁘다. 섬으로는 보기 드물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모두 갖췄다.

이밖에도 전남에는 장성 축령산, 장흥 우드랜드, 보성 차밭, 영광 백수해안도록 등 포근한 날씨와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피로에 지친 이들이 ‘힐링 여행’으로 떠나기에 안성맞춤이다.

<미니 인터뷰>

곽부영 전라남도 관광과 전라방문의 해 TF팀장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여행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명품 여행지…전라도”

 

전라도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 아름다운 섬과 다도해의 풍광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여행의 3박자를 모두 갖춘 힐링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내년은 전라도라 부르기 시작한지 천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로, 우리 역사상 유래가 없는 중요한 해다. ‘정도 천년’을 기념하고 전라도를 관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3개 시도가 지혜를 모아 방문의 해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천년의 길, 천년의 빛’이란 주제로 전라도 관광 100선을 선정, 명품 여행상품과 청소년 문화 탐험, 국제 수묵화 비엔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전라도’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여행객들은 물론, 외국인 여행객들에게도 ‘진짜 전라도’를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 시키고자 다방면에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새로운 관광자원 조성과 관리에도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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