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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43화 펜팔친구를 찾아 떠난 세계일주유럽을 떠나 새로운 대륙 남미로

유럽을 떠나 새로운 대륙 남미로

드디어 추운 날씨의 유럽을 떠나 따듯한 남쪽나라 남미로 이동했다. 내가 남미에서 처음 도착한 도시는 브라질의 북동쪽에 위치한 살바도르라는 도시였다. 살바도르에서는 바로 국내편으로 환숭 후 리오데자네이로로 이동을 했다. 저녁 늦게 도착한 리오데자네이로 공항에는 몇몇 여행객들이 공항 밖으로 나가지 않고 한쪽 식당 의자에서 쪽잠을 자고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그들과 함께 가방을 식탁에 자물쇠로 묶어놓고 의자에 누워 잠을 청했다. 유럽의 날씨가 추워져 노숙하기도 힘들었는데 브라질로 넘어오니 날씨가 따뜻해 이렇게 노숙도 할 수 있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아침이 밝아오니 창밖으로 공항 활주로가 보인다. 그리고 저 멀리 반일 설탕봉 (Sugar Loaf)이 보인다. 설탕봉은 포르투갈어로 퐁데아스카르 (Pao de Acucar)라고 하는데 옛날 포르투갈에 있는 마데이라는 섬의 설탕을 쌓아올린 모습과 비슷하여 설탕봉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뜨거워 보이는 활주로 저 멀리 설탕봉이 보이니 내가 진짜 브라질에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지구 정반대 남미대륙 그곳에 내가 와있는 것이다.

공항 버스를 타고 리오데자네이로 시내로 이동을 하였다. 길거리 곳곳에 보이는 야자나무를 보니 휴양지에 온 느낌을 받아 마음이 더 편안해진다.

공항버스에서 내려 리오시내에서 내린 후 코파카바나 비치근처의 숙소로 가기 위해 택시를 잡아 탔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보이는 리오데자네이로 시내의 모습들이 평화롭기 만하다.

코파카바나 목적지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려 브라질 국기가 큼지막하게 걸려있는 숙소에 도착해 3층 침대에 짐을 풀었다. 공항에 저녁 늦게 도착해 밤을 새고 왔기 때문에 피곤할 줄 알았으나 공항에서 노숙하며 너무나 휴식을 잘 취해 전혀 피곤하지 않아 바로 코파카바나 비치로 선탠을 즐기러 나갔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아래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쓰고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다. 그저 평화롭기만 한 풍경이지만 나는 주위를 의식하며 해변가로 향했다. 코파카바나 비치는 너무나 넓었다. 모래사장이 시작되는 곳에서 바다까지는 2~300미터는 되어보였다.

해변가를 따라 가는 길에 호스가 길게 늘어져 있고 호스에는 구멍이 뚫어진채로 물이 나오고 있었는데 왜 그런가 알고보니 햇빛이 너무 뜨거워 모래사장을 걸어 다닐 수 없어 모래를 식히기 위해 호스에서 물이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해변가에 있는 의자에 자릿세는 내고 앉아 선탠을 즐겼다.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강렬한 햇빛이라 행복하게 선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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