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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플랜더스관광청과의 ‘첫만남’

아스트리드 공주, 환영인사

지역설명회와 함께 1:1상담

한국내 지속적인 활동 밝혀

아시아나와 공동관심사 논의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를 비롯한 벨기에 플랜더스 장관과 10개의 현지 주요 관광업체 대표단, 스타 쉐프 및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의 첫 관광전이 진행됐다.

아스트리드 공주는 환영 인사에서 “벨기에는 유럽의 보물과도 같은 아름다운 나라로 수많은 문화가 만나는 곳이자 역사가 있는 곳”이라며 “특히 관광은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벨기에의 중요한 산업입니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관광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벨기에를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플랜더스 지역은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을 비롯하여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브리헤 그리고 안트워프, 겐트, 루벤 등이 주요 관광지가 모여있는 벨기에 북부 지역이다.

관광전 전반부에서 플랜더스 관광청의 니코 피터스 아시아 담당국장은 플랜더스의 다양한 매력에 대해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소개했으며, 특히 관광청이 내년부터 3년간 진행하는 거대한 프로젝트인 ‘플랜더스 마스터스’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플랜더스는 루벤스, 브리헬, 반 에이크 등 전세계 미술사에 큰 영향을 미친 거장들을 배출한 곳으로, 플랜더스 관광청은 2018년부터 3년간 거장들과 연관된 마케팅 프로젝트인 ‘플랜더스 마스터스’를 전세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피터스 국장은 특히 한국에서의 활동과 관련해 “플랜더스 마스터스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서 한국에서 워크샵을 비롯하여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이 프로그램을 여행 상품과 연계할 수 있도록 여행사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국어 정보 책자도 발간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행사 공동광고와 온라인 프로모션 등 앞으로 한국 여행객들이 플랜더스 지역을 여행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국시장에서 활동을 넓혀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지난해 플랜더스와 브뤼셀을 방문한 한국인의 숙박일 수는 2014년 대비 20% 증가한 총 4만3000여박이다.

플랜더스 지역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1:1상담에서 현지 업체들은 여행사들에게 회사 소개와 다양한 서비스를 설명하며 비즈니스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플랜더스 관광전 진행을 총괄한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의 엘게 덴스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한국은 플랜더스를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 추세로 볼 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이자 아주 흥미로운 관광시장”이라며 “이번 관광전은 플랜더스 지역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려드리기에 좋은 기회였으며, 특히 1:1비지니스 상담은 벨기에 플랜더스 여행 상품 개발과 판매에 대해 논의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되었길 기대한다. 앞으로 플랜더스 지역을 문화여행지로 알리기 위해서 한국 시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브뤼셀 공항 회사 대표단은 지난 12일 아시아나 한국지역 본부의 조중석 본부장을 방문해 향후 아시아나가 브뤼셀을 전세기 및 나아가 직항지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포함해 전반적인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또한 아시아나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향후 브뤼셀로 전세기를 운항하고 나아가 직항편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역시 금년에 유럽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브뤼셀 노선과 시장성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하고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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