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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문체부장관 내정 ‘접시꽃 당신’ 도종환 의원국민시인…문화계 블랙리스트 첫 폭로
사진출처=도종환 의원 페이스북

도종환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의원이 차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일찍이 ‘접시꽃 당신’ 등으로 유명한 도 의원은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문화예술정책위원장 겸 문화예술교육특보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해 그간 유력한 문체부 후보로 지목돼 왔다.

그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77년부터 1989년까지 교편을 잡았다 해직됐다. 이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한국작가회 부이사장을 거쳐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임기동안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후 20대 총선에 재선되면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특히 도 의원은 지난해 9월 문화예술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며 미르재단 설립 기금모금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처음 폭로, 탄핵정국의 주된 불씨였던 미르재단 의혹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이슈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도종환 의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는 동안 문화예술계는 철저하게 무너졌다. 이 모든 문제의 중심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있었다”며 “문화예술인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문화예술에만 전념할 수 있는 창작환경을 만들고 문화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역시 이번 인사를 두고 “국민 시인이면서 서민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해 왔다”며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문화예술체육 공동체와 관광 한국의 새 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채현 기자  ych@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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