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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로 뛰어든 수영장

최근 만취 상태로 옆좌석 탑승객과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기내소란을 피운 사건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렇다보니 이러한 상황을 중범죄로 취급하는 외국의 사례처럼 항공보안법 등 관련 법령의 처벌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취재차 만난 한 패키지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만취상태로 호텔 수영장에 뛰어들었다가 고객이 사고를 당하는 일도 있었다. 이에 법원은 미리 안전에 대한 고지를 안 해준 여행사에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예상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충분한 고지가 없을 경우 여행사의 법적 책임이 인정되는 추세인 만큼, 패키지여행사의 경우 일정에 포함된 자유 시간에도 안전배려의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고객의 만취상태까지 컨트롤 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갈수록 심화되는 여행사의 안전배려의무와 책임. 이에 대한 여행사 입장에서의 현실적인 가이드라인도 필요하지 않을까?

유지원 기자  yjw@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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