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레슨&칼럼
여행업 마케팅의 기본은 통계다

통계가 무엇인지 이야기 하라고 하면, 학교나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여러가지 현상에 대한 자료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수치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듯 싶다.

대학에서 어려운 통계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통계에 대해 논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통계학의 통자도 접해보지 못한 대부분의 여행업 종사자자들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접할 수 있는 즉, 우리가 직장에서 업무와 연관 지어 항상 따라 붙는 숫자들을 여러 사람들이 알기 쉽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수치화하여 나타내는 것들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여행업계에 처음 들어온 신입 직원이나 오래 근무한 경력 직원이나 모두가 한결같이 회사의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라고 하면 전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몰라서 안하는 건지 자신이 없어 안하겠다고 하는 건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많은 직원들이 담당업무로서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것은 어찌 보면 숫자에 대해 피곤함을 나타낼 수 밖에 없었던 교육 환경으로 인해 당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행업 마케팅에 필요한 통계는 대학에서 배우는 복잡한 통계학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거창하게 통계라고 하니 숫자에 약한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지레 겁을 먹고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멀게 느껴지는 것 뿐이다.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수치로 나타낸 것이 통계라 한다면 여행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눈에 비추어지는 통계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보자?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부서에서의 돈의 입출금 내역이 있을 것이다. 어느 일상생활이든 돈이 들어오고 나감은 반드시 있기 나름이다.
이때 발생하는 돈의 입출금 내역을 개인, 기간, 목적, 사용처 등 다양한 분류로 구분해 표기되어 있을 텐데, 이때 이러한 수치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를 해 놓았다면 모두 통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가장 기본적인 정의에 입각해 이야기 한 것이지만 좀 더 업무와 연관지어 약간 깊이를 더해 살펴본다면 여러 통계를 뽑아볼 수 있을 것이다.

가까이 한 달간을 우선 살펴본다면 자신 또는 부서의 매출 현황이 고스란히 어느 컴퓨터의 한 구석에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회사의 ERP라든지 회계 프로그램  또는 개인이 작성해 놓은 매출기록이 숫자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달이든 1년이든 그 숫자를 좀 더 세분화해서 정리해 보면 대단한 통계 자료로 탈바꿈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그것을 세분화해 정리하고 찾아내는 것은 분명 그 통계가 필요한 사람이 할 것이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매출 현황만 살펴보더라도 담당자, 기간, 지역, 상품, 고객, 연령, 수익패턴 등 여러 항목별로 원하고자 하는 통계는 어떠한 것이든 뽑아낼 수 있도록 처음부터  상세히 기록하는 습관은 다른 것보다 우선해 교육을 받고 잘 실행하고 있어 좋은 자료로 관리되어 있는 게 일반화 되어 있는 거 같다.
하지만 이러한 자료들이 분명히 회사 내에 존재함에도 그 가치를 모르고 사용을 하지 않는 거 같다.
개개인 및 부서에서 누적되어 기록해온  숫자는 단순히 아라비아 숫자에 지나지 않고 중요한 회사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보통 개인 또는 부서별 실적 통계수치나 뽑기위한 것이라면 더 이상 언급할 사항은 아닌 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 좀 더 통계를 고급 마케팅에 사용하고자 하는 직원들이 있다면 통계는 분명 마케팅의 기본이 될 것이다.
몇 개월 아니 몇년 치 자료를 썩혀 두고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 자료는 통계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사장되어 버리는 쓰레기 정도로 여겨 질 것이다. 설마 쓰레기 취급을 하려고  회사를 다니는 동안 열심히 기록하고 보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목적이 있었던 만큼 그 목적을 달성하는데 마케팅 일부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분명 통계는 적절히 관리됨은 물론 활용해야 개인 및 회사는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통계를 스스로 습득, 관리하지 않으면 굉장히 많은 비용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근무하는 직장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통계는 거의 완벽하게 소장되어 있다고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마케팅을 두려워하지 말라! 통계를 가지고 있고 이것을 활용할 의지만 있다면 마케팅 업무의 절반 이상은 이미 실행하고 있는 거나 다름없다.
 

안성희  webmaster@ktnbm.co.kr

<저작권자 © 한국관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성희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